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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의원, '휴젤 더채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엘리엇의원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주최하는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THECHAEUM® Excellence Award)' TOP 5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가장 많이 사용한 전국 상위 5개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제품 론칭 10주년을 맞아 정품·정량 원칙을 지키며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의원 및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출시된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Dermalax)/ 레볼렉스(Revolax)/ 퍼스니카(Persnica))은 시술 부위 및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정동희 엘리엇의원 대표원장은 "최상의 필러 시술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실력만큼 안전성 높은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수상의 의미를 잊지않고 정품·정량 원칙으로 환자들의 신뢰를 받는 병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리엇의원은 1인 원장 시스템으로 대표원장이 진료 상담부터 시술까지 전담해 개개인 특성에 적합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별 얼굴 형태와 비율을 분석해 환자가 원하는 얼굴라인을 형성하는 '커스텀 필러 조각술'이 특징이다.2024-02-04 19:07:19노병철 -
부천시약, 회원약사 대상 스마트폰 사진촬영법 강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지난 1일 부천시약사회관에서 스마트폰 사진촬영 강좌를 개최했다. 강연자는 이엘포토그래피 대표로 인플루언서이자 네이버 여행플러스 사진강의 초대필진이었던 박성욱 작가를 초빙했다. 이날 강의에는 약 50명의 회원 약사들의 참여 속에 90분 동안 진행됐다. 카메라 속 아이콘 기능, 차량에서 풍경사진 찍는 법, 사물의 배치, 배경 채우기, 야경 찍는 시간, 어둡게 찍기, 전신촬영 방법, 타임랩스, 슬로우 모션 기능, 그림자 생기지 않게 찍기 등 사진 촬영과 보정 방법을 강연했다. 임희원 시약사회장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늘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잘 활용해 약국 운영의 바쁜 일상 속에서도 회원들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잘 기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국 운영에 지친 회원들의 정서함양과 힐링의 시간을 위해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보겠다"고 전했다.2024-02-04 18:48:25정흥준 -
"수천만원 받고 법망 피하는 브로커, 특약 작성은 필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부동산 시장에 횡행하는 브로커들의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계약서 특약에 주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브로커 업체들의 경우 점조직화 된 법인 형태로 운영해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더라도 피해 회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다. 법무법인 청향 조승현 변호사는 4일 오후 서울시약사회 새내기 약사 강의에서 약국 개설 시 주의해야 할 사기 피해를 설명했다. 조 변호사는 “약국은 높은 권리금과 주요 정보가 비공개돼 있는 특성상 브로커들이 횡행하고 있다. 그런데 공인중개사법 적용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컨설팅 용역 계약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받지만, 권리 양수도 계약에만 개입하면서 공인중개사법 적용을 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변호사는 “브로커 상대로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소송을 걸어서 이기더라도, 법인 형태로 운영하고 점조직화 해서 소송에서 패소해도 집행 재산이 없도록 조치해 놓는다. 모 약사가 컨설팅 용역계약서대로 계약상 주요 사항을 거짓말했다고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는데, 브로커는 대응을 하지 않고 업체를 폐업하고 그 뒤 새로운 회사를 개설한 사례도 있다”며 현 시장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재개발 사업 진행 여부를 미고지한 브로커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한 약사 사례도 소개했다. 조 변호사는 “법원은 주변 지역의 재건축 추진 여부는 상권조사에 중요 사항이라 약사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만약 브로커가 아닌 공인중개사였으면 이 같은 판결이 나오지 않았을 텐데, 브로커는 컨설팅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의무가 없다고 봤다”고 했다. 결국 약국 개설에서 법적 위험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있어야, 사전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는 조언이다. 조 변호사는 “약국 개설 후 경영 상황과 같은 사업적 위험만 생각하는데 실제론 법적 위험이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법적 위험 관리는 사후대처보다 사전예방이 쉽고 중요하다”면서 “또 브로커는 위험을 증대시키는 핵심 요인이다. 이 점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조 변호사는 “브로커 업체가 정말 제대로 된 회사인지 최소한 등기 서류를 확인해봐야 한다. 처방전 규모와 같은 근거자료를 제대로 확인해야 한다. 또 사실과 다를 경우 위약금 등을 특약사항에 넣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 조 변호사는 “계약의 전제가 된 입지조건 관련 사항을 계약서에 작성하고, 입지 조건 사후변경에 대한 양도인의 한시적 책임 조항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능하다면 공인중개사와 함께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사후 조치에서 보다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변호사는 “브로커가 공인중개사를 같이 연결해서 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임대차계약을 할 때 공인중개사에게 구체적으로 요구하고 물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책임을 묻기 수월하다”고 제언했다. 한편 서울시약사회 새내기약사 세미나에서는 모연화 휴베이스 부사장의 환자 중심 커뮤니케이션 전략, 최해륭 약사의 약국 한약제제 일반약 어렵지 않아, 진노을 약사의 약국 처방업무 A to Z, 김정은 약사의 넘쳐나는 정보 속 건기식 공부, 노수진 총무이사의 어서와 약사회는 처음이지, 유희정 직능발전이사의 공직약사가 뭐예요 등의 강의가 있었다. 이날 권영희 회장은 새내기 약사들에게 “자신에게 많은 기회를 줘야 한다. 해야 할 것 같은 일을 선택하지 말고 약사로서 다양한 길을 경험하길 바란다”면서 “전문 역량 강화와 직업 윤리 확립이 약사의 기본 소양이다. 또 약사 상담은 일반화 돼야 한다. 그 질을 높이기 위해 공부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24-02-04 18:28:03정흥준 -
프라임제약, 건기식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 눈앞[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최근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개발 임상시험 2건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한국프라임제약 천연물연구부는 자회사인 농업법인회사 프라임팜에서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해 원료표준화를 수행했다. 현재 이 부서는 이들의 효능을 밝히고 기전을 해석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증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천연물연구부는 면역력 증진, 체지방 감소 등 2건의 임상시험을 마치고 식약처 인증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올해는 기억력, 전립선 개선에 대한 전임상과 기전 해석을 마치고 본 임상을 진행 할 예정이다. 개별인정형 원료 상업화가 눈앞에 보인다”고 전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의약품 제조 판매와 함께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2017년 천연물연구부를 수원에 설립했다. 이 부서는 천연물신약,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와 기능성 화장품 등을 개발하고 있다. 천연물연구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으로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수주(국비 38억원)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최근까지 관련 특허 36건을 출원(등록 19건)했고, 국내외 우수 학술지에 논문 17건도 게재했다.2024-02-04 16:31:20손형민 -
점포 사이 유리벽 설치하고 '약' 표시, 약국 확장일까[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이 옆 점포에 ‘약’, ‘약국’ 등의 홍보물을 부착해 사실상 하나의 약국인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면, 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을까. 홍보는 가능하지만, 상가규약상 약국 지정이 아닌 공간을 무분별하게 약국으로 확장해서는 안된다는 판결이 나와 주목된다. 수원고등법원은 최근 A약사가 경쟁 약국 점포 임대인인 B, C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등의 청구 관련 항소심에서 A약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번 재판은 지난 2022년 초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으로, 사건 당사자들은 2년 넘게 법정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 사건의 중심에 있는 건물은 신규 상가로, 이 상가 1층에는 약국 지정 점포 2곳이 위치해 있으며, B, C씨는 이중 한 곳을 분양받아 다른 약사에게 점포를 임대해 줘 약국이 운영되고 있다. 다른 지정 점포 한 곳은 A약사가 약국을 운영 중인데, 사건의 발단은 A약사가 지난 2020년 약국 점포 바로 옆 점포 사이 벽을 제거하는 공사를 한 후 개폐가 가능한 슬라이딩 형태 유리문을 설치한 점이다. 이 상가 분양계약서에는 B, C씨가 분양받은 점포와 A약사가 약국을 운영 중인 점포만 약국으로 지정돼 있는데, A약사가 지정 공간이 아닌 옆 점포를 확장하려 한 게 문제가 된 것이다. 1심에서 B, C씨는 이 같은 A약사의 행위에 대해 금지청구와 더불어 손해배상을 함께 청구했다. B, C씨는 “A약사가 약국 옆 점포에 고객을 대기시키거나 약국 물품을 진열, 판매하고 약국 광고를 하는 등 두 상가를 실질적으로 하나의 약국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런 A약사의 행위는 분양계약서, 상가관리규약을 위반하는 행위인 만큼 해당 행위의 금지 및 의무 위반 시 간접강제를 구한다”고 청구했다. 이어 “A약사가 분양계약서, 상가관리규약을 위반해 약국을 확장 운영한 후 우리 임차인이 운영 중인 경쟁 약국 조제료 매출이 20% 감소했다. 조제료 매출 감소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면서 1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1심 재판부는 B, C의 주장 중 일부만은 인정했다. A약사가 점포 사이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한 점 등을 고려하면 이 문을 열어 하나의 공간으로 연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는 분양계약서, 상가관리규약을 위반하는 행위인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원고(B, C씨)의 금지 청구는 인정했다. 하지만 옆 점포에 의약품류를 전시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약국 영업을 위해 입간판을 포함한 간판을 설치하거나 광고, 선전문을 게시하는 행위에 대한 금지 청구는 인정하지 않았다. 더불어 B, C씨가 청구한 1000만원 상당 손해배상에 대해서도 A약사의 위반 행위와 손해 발생 사이 인과관계를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이번 항소심에서 B, C씨는 앞서 1심에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을 재청구했다. 하지만 2심 재판부 역시 1심과 같이 A약사가 약국과 옆 점포 사이 슬라이딩 도어를 개폐해 약국 점포를 확장하지 못하도록 한 것 이외 나머지 청구 부분은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는 이번 항소심에서 “특정 점포 상호와 위치를 알리는 안내문 등을 인근 다른 점포에 그 점포주 동의를 얻어 게시하는 행위는 약국만이 아니라 다른 모든 업종에도 공통되는 광고, 홍보 행위에 해당한다”며 “그런 안내문 부착을 승낙하거나 용인했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점포가 업종제한을 위반한 영업 행위를 한 것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고들의 청구 중 A약사가 운영 중인 약국 점포와 그 옆 점포를 하나의 영업공간으로 연결하는 행위의 금지 및 이에 대한 간접강제 청구는 이유 있어 인용하고, 그 이외 간접강제 청구는 이유 없어 기각한다”고 밝혔다.2024-02-04 16:12:47김지은 -
여당, '비대면 확대·공공심야약국 약배송' 총선 공약[데일리팜=이정환 기자] 국민의힘이 야간·휴일 비대면진료 실효성 제고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의 의약품 배송을 허용하는 법 개정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내세웠다. 지역의대 신설 추진과 함께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응급실 뺑뺑이 등 지역의료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법을 개정해 구급대원·응급실 의료진의 면책규정을 제도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4일 오후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국회에서 총선용 '지역 모두 튼튼'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의료 인프라과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손질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의료 인프라 취약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고려해 지역의대 신설을 추진하는 한편 이를 위한' 지역 의료격차 해소 특별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또 지역필수의사제 도입과 지역의료발전기금 신설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거점 공공병원(지방의료원 35개소, 적십자병원 6개소)을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시스템, 스마트 병실, 대학병원과 원격협진 체계 등을 갖춘 스마트 공공병원으로 육성하고, 지역 국립대병원과 공공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해 공공병원 역할 및 질적 수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비대면진료를 대폭 확대하고, 야간·휴일 비대면진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의 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병·의원이나 보건소가 들어서기 어려운 지방 읍·면 지역에 스마트 의료 기기를 실은 이동식 병원 도입 등도 하겠다고 발표했다. 응급실을 찾지 못해 여러 응급실을 전전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서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확대하고, 구급대원·응급실 의료진 면책규정을 제도화한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지역 필수 의사제를 도입하기 위해 ‘지역 의료 격차 해소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역 필수 의사제는 지역 필수 의료 기관과 장기 근속 계약을 맺는 의료진에게 충분한 수입과 거주 여건 등을 보장해주는 제도다.2024-02-04 14:54:20이정환 -
"필수의료 기여한 병·의원·제약사, 건보재정으로 보답"[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공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뒷받침하게 될 재정 방침인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을 4일 공표했다. 큰 틀에서 복지부는 필수·지역의료 강화 성과를 낸 의료기관 등 요양기관과 필수의약품·국민보건·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약사 등 기업에게 국민건강보험 내 10조원 규모 재원을 발라내 만든 경제적 혜택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행위별 수가 단일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공공정책 수가를 도입, 소외된 필수·지역의료 타깃 지불제도 혁신에 드라이브를 거는 동시에 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축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 시 수가를 지원하는 등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비전이다. 연간 의료이용이 현저히 적은 국민에게는 전년 납부 보험료를 기준으로 '건보 바우처'를 지급하고, 혼합진료 금지 원칙과 퇴출 기전 마련으로 비급여 진료를 강하게 관리한다. 필수의약품 공급망 강화와 효과를 입증한 의약품을 만든 제약사는 신속한 건보급여 등재로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는 혜택과 함께 국민보건·건보 지속성·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약사에게는 약가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이날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국민건강보험법을 근거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만든 2차 건보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시행될 이번 2차 건보종합계획은 지난해 6월 초안 작업을 마치고 9월 발표가 예상됐지만, 필수의료 정책과 혁신가치 반영 약가제도 개편안 등이 새로 마련되면서 공개가 늦어졌다. 복지부는 건보계획 발표를 하면서도 지역·필수의료 공백 문제과 필수의약품 부족 사태를 조명했다. 아울러 인구 고령화, 저출산으로 인한 건보 지속가능성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도 종전 건보정책이 보장률 제고에 편중돼 ▲수도권·대형병원 쏠림에 따른 지역의료 공백 ▲진료량 감소·보상수준 불균형으로 인한 필수의료 기피 ▲본인부담 감소로 불필요한 의료이용 증가 등 건보 지불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복지부는 이번 계획에서 건보 체계의 근본적인 체질을 개선·전환해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가 건보 혜택을 공평히 누리면서도 지속 가능하게 건보제도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건보지불제 개혁=복지부는 의료서비스의 적정 공급과 정당한 보상을 위해 건보 지불제도 개혁에 나선다. 종별 환산지수 계약에 따른 행위별 수가의 일괄 인상 구조를 탈피하고 필수의료 등 지금껏 저평가된 항목을 타깃으로 집중 인상하는 수가 결정구조를 개편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예상 수입 등을 고려해 매년 보험재정에서 감당할 수 있는 지출목표를 제시한다. 이후 근거를 기반으로 신속한 수가 조정을 위해 매 1년 단위 의료비용 분석조사를 실시한다. 의료비용 분석조사 결과에서 저평가 항목으로 지정된 대상은 상대가치-환산지수 연계·조정 등 수가 개선에 나선다. 고평가 항목은 수가를 동결하는 게 원칙이다. 공공정책수가도 도입한다. 의료행위 난이도·위험도·시급성, 의료진 숙련도, 당직·대기시간, 지역격차 등 기존 행위별 수가 산정 시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수단이다. 지금은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해 수가를 산정하지만, 개선된 이후에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한 값에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를 더한다. 행위별 수가 틀을 깨기 위해 진료량보다는 의료 질·성과 달성에 따라 차등 보상을 제공하는 대안적 지불제 도입도 추진한다. 지불제도 개혁을 위한 모형을 개발하고 시범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건보 혁신계정을 도입하고 심사·평가도 성과 중심 통합적 체계로 전환한다. ◆의료서비스 지원체계 개선=국립대병원 등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해 생애·질병 단계별로 필요한 의료를 적시 제공할 수 있는 전달체계를 구축한다. 연간 의료 이용이 현저히 적은 가입자에게 전년 납부 보험료 10%를 바우처로 지원한다. 한도는 연간 12만원이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 지원 대상도 늘려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 혜택을 확대한다. 맞춤형 건강검진, 다제약물 관리 등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여성·아동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와 노년층 욕구에 부합하는 거주지 중심 생애말기 의료 지원을 추진하는 등 예방과 통합적 건강관리 지원도 강화한다. 본인부담상한제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계속 확대하고 보험료 체납에 따른 급여 제한을 최소화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안전망을 개선한다. 생존을 위협하는 암, 희귀난치질환 등 약제비 부담을 계속 완화하고 급성기 환자 간병 부담 완화를 위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방지하는 대책도 세운다. ◆건보재정 효율화=복지부는 의료남용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과 국가가 부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건보재정 효율화에 나선다. 환자에게 불리한 비급여 선택 방지를 위해 비급여 진료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고 금융위원회화 협력해 실손보험 개선체계 구축에 나선다. 비급여 명칭·분류코드는 표준화해 비급여 목록을 마련하고 항목별 권장가격을 제시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도수치료, 백내장 수술 등 비중증 과잉 비급여 진료는 급여·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적용을 추진하고, 재평가를 통해 비급여 진료도 퇴출 기전을 마련해 비급여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OECD 평균보다 현저히 많은 병상과 장비 수 적정 관리와 함께 현명한 선택 캠페인 일환으로 적정의료 목록을 보급해 의료서비스 과잉 공급도 막는다. 우리나라 연간 외래이용횟수가 OECD 평균의 3배 수준으로 높은 점을 감안해 분기별 의료 이용량과 의료비 지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과다 이용 시 본인부담을 높이는 등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한다. 기존 급여 항목 재평가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학적 효과나 경제성이 떨어지는 항목은 가격을 조정하거나 퇴출하는 기전을 확립한다. 지역가입자의 재산보험료 축소, 피부양자 제도 개선 등 보험료 부담 공정성·형평성 제고를 위한 소득 중심 부과체계 개편은 계속 이어 간다. 유튜버 등 새로운 형태의 소득에 대한 보험료 부과방식을 검토하고 일시 납부, 소득 발생-보험료 부과 간 시차 최소화 등으로 납부 편의를 개선한다. 재정지표 공개 확대와 국회보고 절차를 강화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보험재정 운영·관리 체계도 마련한다. ◆필수약 안정공급·치료기회 확대=의료 혁신으로 필수약 공급체계 선진화와 혁신신약 환자 접근성 확대 정책도 편다. 복지부는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 요인이 야기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시에도 보건안보 유지를 위해 필수약 등 안정 공급 체계 확보가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필수약 안정 공급을 위해 국산 원료 사용을 유도하고 국내 생산 기반시설(인프라) 유지를 위해 약가를 우대하는 등 다각적 지원책을 세울 계획이다. 현재 치료법이 없는 질환의 치료 기회를 열어주거나, 기존 치료법 대비 현저히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 의료기술은 등재기간을 단축하고 경제성 평가를 완화하며 가격을 우대해 신속 도입될 수 있게 한다. 특히 연구개발(R&D) 투자, 필수의약품 공급, 일자리 창출 등으로 보건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안정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기업에 가격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확실히 하면서도 공익적·과학적 연구와 자기 주도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보험 데이터 개방·활용은 확대해 보건의료 혁신을 선도한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이번 계획으로 꼭 필요한 의료를 튼튼히 보장하고, 합리적으로 가격을 조정해 의료 공급을 정상화한다"며 "불필요한 의료쇼핑 등 의료 남용은 줄이고, 안정적인 공급망과 의료혁신 지원체계를 구축해, 미래에도 계속 누릴 수 있는 건강보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힘을 줬다. 박민수 차관은 "국민이 적정하게 받고 있는 건보 혜택을 계속 지원하고, 필수의료 등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나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영역에는 5년간 10조원 이상을 집중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난 1일 발표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포함, 그간 필수의료 대책이 안정적 재정 지원하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4-02-04 14:00:50이정환 -
'신약R&D·일자리' 성적좋은 제약사, 약가 우대 더 받는다[데일리팜=이정환 기자] 정부가 신약·개량신약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거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필수의약품 공급에 기여해 국민 보건·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제약사에게 주는 약가 우대 혜택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현재 필수의약품 공급 기업, 세계 최초 허가 신약을 만든 제약사에 대해서만 대체약제 최고가 수준 약가 우대중인 제도를 쇄신해 제약산업 혁신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중증·희귀질환을 타깃으로 높은 치료효과를 입증한 혁신신약 가치를 약값에 반영하는 동시에 건보급여 등재 속도를 높이고 대상을 늘리는 등 보장성 확대 정책은 계속한다. 나아가 올해 약가 재평가, 고가 의약품 관리 강화, 제네릭 약가 구조 선진화 방안도 발굴할 방침이다. 4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 종합계획(2024~2028)에 담긴 제약산업·약제비 관련 내용이다. 기본적으로 복지부는 보건의료 혁신과 보건안보, 국가 경제 발전 성과를 입증한 제약사에게 건보를 재원으로 한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중증·난치병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부여하거나 기존 기술 대비 비용효과성이 우수한 혁신적 의료기술에 대한 국민과 사회적 요구가 증가한 것을 반영한 제도를 만들기 위해서다. 복지부는 보건의료 혁신 가치를 보상 방안을 강화하고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한 혁신적 의료기술은 신속하게 건보체계 안으로 진입할 수 있게 제도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 의약품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각 국가가 대응조치를 시행한 사례를 제시하며 칠수약 안정 공급체계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민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필수약은 해외 공급망에 차질이 생겨도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게 공급 기반 구축을 지원하겠다는 얘기다. 아울러 보건의료 혁신 지원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이 더 많은 일자리와 더 높은 소득, 보험료 수입 증가로 이어져 혁신 지원·공급망 구축으로 재투자되는 선순환 구조 구현에 나선다. 의약품 혁신성·국가 발전 등 기여 제약사, 약가 혜택 커져 복지부는 혁신 신약 접근성 강화 정책을 개선한다. 먼저 치료효과가 높은 중증·희귀질환 치료제 보장성을 계속 확대한다. 질환 중증도, 대체약 유무, 치료효과 우월성, 비용효과성, 재정부담 등을 종합 고려해 보험등재 우선 순위를 결정한다. 생존위협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의 신속한 건보등재도 이어간다. 허가-평가-협상 병행 실시로 건보 등재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330일에서 150일로 단축한다. 인정요건은 생존 위협 질환 치료제로서 대체약이 없고, 기존약 대비 임상효과의 현저한 개선에 성공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속심사 허가 대상 등에 모두 해당해야 한다. 신속등재 대상도 확대한다. 현재 신경모세포종, 유전성담증정체증 등 소아희귀질환 2개군을 대상으로 신속등재 시범운영중인데, 이를 토대로 2025년부터 신속등재 대상 질환 범위 확대를 추진한다. 혁신성 인정 신약은 점증적 비용효과비(ICER)가 일정 수준을 초과해도 경제성을 인정해 건보 신속등재를 지원한다. 제약사가 만든 의약품의 약가를 우대하는 대상도 종전 대비 확대한다. 국민보건 향상, 건보 지속가능성, 국가경제 발전 등에 기여한 정도를 따져 약가를 차등적으로 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게 복지부 인식이다. 신약·개량신약 등 의약품 R&D 투자, 필수약 공급, 일자리 창출 등으로 보건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한 제약사에게는 약가를 우대하는 기전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지금은 필수약 공급 기업, 세계 최초 허가 신약의 경우에만 대체약 최고가 수준 약가 우대를 제공하고 있다. 비가역적으로 삶의 질의 현저한 악화를 초래하는 중증질환 치료제까지도 위험분담제 적용을 확대해 환자 접근성을 개선한다. 필수약 안정 공급 시스템, 지금보다 튼튼하게 보건안보 차원에서 국가필수약은 물론 강기약 등 다빈도 처방약의 수급 상황 모니터링과 함께 이상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에 나선다. 국산원료를 쓴 국가필수약은 약가를 우대한다. 먼저 신규 지정 국가필수약은 주성분 제네릭 의약품이 국산원료를 사용해 신규 등재할 때 다른 제네릭보다 약가를 우대한다. 국가필수약 지정성분으로 기등재된 제네릭이 원료를 외국산에서 국산으로 변경하면 상한금액 인상으로 원가 인상분을 반영하는 절차를 만든다. 수급 불안정 의약품 문제 해소를 위해 약가도 신속하게 인상한다. 코로나19 이후 의약품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응, 원가상승으로 생산이 어려워진 약의 신속한 약가인상 절차를 마련한다. 심평원 상한금액 인상 조정기준에 따른 검토를 간소화하고 건보공단 약가협상 동시 진행으로 약가가 인상되는 소요기간을 '210일+@'에서 '30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퇴장방지의약품은 제조원가 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보상 적정성 강화에 나선다. 약가 가산 등 대상이 되는 국가필수약 범위를 확대하고 세부 분류에 따라 지원내용을 차등화한다. 한약제제 상한금액도 조정한다. 원료비 상승, 제조·품질관리 규정 강화 등을 고려해 현황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약제제 상한액을 올리는 조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약가 재평가·고가약 관리·제네릭 구조 조정 등 보험약가 지출은 축소 복지부는 합리적인 약제비 관리를 위한 통합적 조정기전을 마련한다. 우선 현재 분절적인 약가 상한금액 조정 기전을 통합 운영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방안을 마련한다. 올해부터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연구에 나선다. 특허가 끝난 의약품은 동일 약제의 외국 각국 최고가와 비교해 국내 약가가 더 높으면 가격조정 등을 검토한다. 특허만료 약제 재평가의 경우 다수 제네릭이 등재된 만성질환 약제부터 순차 시행한다는 의지다. 다만 퇴장방지약 등 안정 공급이 필요한 약은 재평가 대상에서 제외한다. 등재약 재평가로 의약품 질·비용 관리에도 나선다. 등재 연도가 오래된 약제 중 임상적 유용성이 미흡한 약을 선정해 현재 시점 기준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 여기서 임상적 유용성을 미입증하면 급여제한 등 조치에 나선다.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 관리는 강화한다. 환자 의료비·건보재정 부담을 위해 신규 등재 시 성과기반환급형 등 다양한 유형의 위험분담제를 적용한다. 환자 안전과 의학적 효과성을 기반으로 고가 중증질환 치료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제네릭 약가 구조 개편도 검토한다. 품질이 확보된 제네릭 사용률을 제고하고 공정 경쟁을 통한 약가 합리화를 위해 약가 구조 개편안을 모색한다. 사용량-약가 연동제 합리화에도 착수한다. 청구액이 많은 약제 인하율을 상향하거나 연동제를 적용하는 제외대상을 확대하는 등 제도를 개선한다.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 등 재정누수 요인도 방지한다. 먼저 엄중한 행정처분으로 불공정하고 건전한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리베이트 행위를 근절하고 의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한다. 리베이트 의약품의 상한금액 인하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기간 중 발생한 손실액·이자는 사후 징수해 재정손실을 최소화한다.2024-02-04 14:00:33이정환 -
바이미성형외과의원, '휴젤 더채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바이미성형외과의원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주최하는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THECHAEUM®Excellence Award)' TOP 5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가장 많이 사용한 전국 상위 5개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제품 론칭 10주년을 맞아정품/정량 원칙을 지키며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의원 및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출시된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Dermalax)/ 레볼렉스(Revolax)/ 퍼스니카(Persnica))은 시술 부위 및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한뫼 바이미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환자 개개인 본연의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더채움과 같이 다양한 물성의 라인업을 갖춘 필러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에서 오랜 시간 안전성을 인정받은 좋은 제품과 풍부한 시술 노하우로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한뫼 원장은 종합병원에서 재건 성형으로 전문성을 쌓은 성형외과 전문의로 2018년 바이미성형외과를 개원해 연평균 2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미성형외과는 풍부한 학술적 지식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3개 국어가 가능한 의료진이 상주해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서 K-뷰티의 선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2024-02-04 10:36:13노병철 -
프라임제약 "오메가연질캡슐 처방 급증…전년비 70%↑"[데일리팜=손형민 기자] 한국프라임제약은 지난해 자사 제품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 처방액이 9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은 2020년 발매 후 지속 성장해 오고 있으며 한국프라임제약의 대표품목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은 이 회사가 자체생산하는 품목으로 오메가3 제제 특성상 까다로운 생동성 시험 조건을 모두 통과해 출시된 제품이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오메가3 제제를 자체 생산하는 제약사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제품 유통이 가능하다. 한국프라임제약에 따르면 국내 오메가3 시장규모는 인구 고령화와 심혈관질환 관리의 관심증가로 지속 성장해 2023년 1370억을 돌파했다.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증가하고 지질 수치 관리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는 만큼 오메가3 시장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한국프라임제약은 “올해 프라임오메가연질캡슐 처방액이 100억원 돌파가 확실한 상황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시장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24-02-03 13:27:03손형민 -
코디성형외과의원, '휴젤 더채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코디성형외과의원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주최하는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THECHAEUM®Excellence Award)’ TOP5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가장 많이 사용한 전국 상위 5개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제품 론칭 10주년을 맞아 정품/정량 원칙을 지키며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의원 및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출시된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Dermalax)/ 레볼렉스(Revolax)/ 퍼스니카(Persnica))은 시술 부위 및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홍현준 코디성형외과의원 대표원장은 “우수한 필러 시술 결과를 위해 더채움과 함께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 및 시술 노하우에 기반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제공하는 신뢰받는 병원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디성형외과의원은 필러 시술은 물론 눈/코 성형 및 재수술 등 다양한 안면 미용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상담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담당 전문의가 책임지는 1:1 전담 케어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다.2024-02-03 11:52:55노병철 -
천연물신약 급여적정성 도마 위 오르나…재평가 유력[데일리팜=이탁순 기자] 스티렌, 조인스 등 유력 천연물신약이 급여적정성재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만간 발표될 2024년도 급여적정성재평가에 이들 약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고 제약업계는 관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티렌의 경우 과거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을 통해 임상적 유용성을 판단받았던 만큼 또다시 급여 재평가 대상에 선정된다면 업계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도 급여적정성재평가 대상에 스티렌, 조인스가 유력시되고 있다. 심평원은 이미 지난 1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해 2024년도 급여적정성재평가 대상을 심의했다. 다만, 대상 성분 공개는 이달 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제약업계는 심평원이 매년 급여 적정성 재평가 대상을 과거 급여 등재연도 순으로 선정하고 있기 때문에 2024년도는 2002년부터 2006년 사이 등재된 약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선별등재제도가 시행됐기 때문에 또 다른 재평가 방식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이 기간 등재된 약제 가운데 임상적 유용성 검증이 필요한 약제로 업계는 스티렌정 등 애엽95%에탄올연조엑스 성분 약제와 조인스정(위령선·괄루근·하고초30%에탄올건조엑스), 투리온정 등 베포타스틴베실산염 성분이 꼽힐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스티렌과 조인스는 2002년 급여 등재됐다. 둘 다 2000년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에 따른 '천연물신약'으로 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출시 이후에도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끊임없는 문제제기가 있었다. 스티렌의 경우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으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에서 임상적 유용성 판단이 유보된 156개 품목에 포함돼 이후 보험당국에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할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이를 두고 스티렌의 동아ST와 복지부가 지난한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스티렌정의 2차 효능·효과인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투여로 인한 위염의 예방이 비급여 되며 일단락됐다. 다만, 1차 적응증인 급성위염,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은 계속해서 급여가 유지돼 높은 매출을 유지할 수 있었다. 2013년부터 스티렌 후발약제가 등장해 지금은 동일성분 97개 품목이 급여 등재돼 있다. 작년 유비스트 기준 원외처방액은 스티렌정이 79억원, 편의성을 높인 스티렌투엑스가 143억원으로 200억원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조인스정은 아직 제네릭이 등장하지 않았다. 작년 한해 원외처방액은 483억원에 달한다. 스티렌과 조인스 모두 동아ST와 SK케미칼의 간판 품목이기 때문에 실제 급여 재평가 대상에 오른다면 회사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렌 후발약제도 마찬가지다. 스티렌 제네릭의 경우 최근 2차 상한금액 재평가로 3월부터 약가가 기존보다 15% 인하되는 가운데 급여 재평가까지 진행된다면 부정적 이슈를 계속 가져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스티렌 제네릭은 식약처의 동등성 재평가도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렌 제네릭은 애초 허가시 비교붕해 방식으로 허가받아 오리지널 약제와 동등성 검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검증 방식으로 비교 임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스티렌 제네릭사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2024-02-03 06:27:11이탁순 -
'4제 복합제' 앞다퉈 진입했지만...한미, 나홀로 독주[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개발에 나섰던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엑스큐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경쟁적으로 4제 복합제 개발에 나섰지만, 후발주자들이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아모잘탄엑스큐는 나홀로 독주체제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발매 3년차인 지난해엔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80%가 넘는다. 제약업계에선 4제 복합제 시장의 더딘 성장과 아모잘탄엑스큐의 독점적 상황으로 인해 후발업체들의 시장 진입을 둘러싼 고민이 더욱 깊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아모잘탄엑스큐 처방액 105억원…4제 시장 점유율 82%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ARB+CCB+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의 원외처방 시장 규모는 127억원이다. 2022년 67억원 대비 1년 새 2배 증가했다. 한미약품 아모잘탄엑스큐가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아모잘탄엑스큐의 지난해 처방액은 105억원이다. 발매 3년차에 연 처방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20년 11월 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아모잘탄엑스큐를 허가받았다. 이듬해 2월 한미약품은 네 번째 아모잘탄 시리즈로 이 제품을 발매했다. 발매 이후 처방실적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발매 첫 해 23억원에서 이듬해 66억원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지난해엔 이보다 58% 증가했다. 작년 기준 4제 복합제 시장에서 아모잘탄엑스큐의 비중은 82%에 달한다. 사실상 독주체제를 구축했다는 분석이다. 후발 제품 처방액 15억 미만…유한·일동 시장진입 고민 가중 아모잘탄엑스큐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처방실적이 15억원 미만이다. 지난해 녹십자 '로제텔핀'은 13억원, 종근당 '누보로젯'은 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제일약품 '텔미칸큐'는 연간 처방액이 1억원 미만이다. 로제텔핀과 텔미칸큐는 2022년 10월, 누보로젯은 지난해 1월 발매됐다. 발매 시점을 감안하더라도 아모잘탄엑스큐의 1년차 성적과 비교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다. 유한양행·녹십자·제일약품·일동제약은 한미약품의 아모잘탄엑스큐 허가를 전후로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었다. 유한양행 '듀오웰에이플러스'와 녹십자 로제텔핀, 제일약품 텔미칸큐는 2022년 5월 허가받았다. 세 제품은 세 제품은 텔미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다. 유한양행이 나머지 두 업체 제품을 수탁 생산한다. 종근당은 같은 해 7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누보로젯을 허가받았다. 이들은 고혈압·고지혈증 단일제와 2제·3제 복합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한미약품처럼 4제 복합제를 추가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게 이들의 전략이었다. 그러나 유한양행은 듀오웰에이플러스를 정식 발매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대신, 수탁 생산에 집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일동제약의 경우 'ID14009'라는 이름으로 2022년 2월 발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의 4제 복합제 임상3상을 허가받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환자 모집에는 나서지 않았고, 지난해 조기 종료했다. 제약업계에선 두 회사가 경쟁에 뛰어들지 않은 이유 중 하나로 4제 복합제 시장이 아직 충분히 무르익지 않았다는 점을 꼽는다. 한 발 먼저 시장에 진입한 아모잘탄엑스큐가 과독점을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후발주자들이 시장 진입을 고민하는 이유로 지목된다. 대웅·보령 임상 가동 중…4제 복합제 시장 두고 엇갈린 전망 4제 복합제 임상을 진행 중인 대웅제약과 보령도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DWJ1451'의 임상1상을 2건 승인받았다. 대웅의 기존 3제 복합제인 올로맥스(올메사르탄+암로디핀+로수바스타틴)에 에제티미브가 더해진 제품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9년부터 DWJ1451의 임상에 나섰다. 2021년엔 임상3상 시험을 종료했다. 그러나 품목허가를 신청하는 대신 4건의 추가 임상1상을 진행하면서 시장 상황을 엿보는 중이다. 보령은 피마사르탄 기반 4제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9월 'BR1018'의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피마사르탄+암로디핀+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조합이다. 현재 환자모집 중으로, 보령은 임상완료 시점을 2025년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업계에선 4제 복합제 시장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한쪽에선 기존 2제·3제 복합제처럼 대세로 자리 잡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4제를 필요로 하는 환자가 많지 않다”며 “3제의 경우 중증 고혈압 환자에게 경증 고지혈증을 동시에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처방하는 반면, 4제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모두 중증인 환자에게 처방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장이 작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반면 향후 시장이 확대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또 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와 고혈압·고지혈증 환자 증가로 이 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련 업체들도 향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제품을 발매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2024-02-03 06:20:17김진구 -
기술 재이전 신약 개발진전...한미, 5년만에 기술료 최대[데일리팜=천승현 기자] 한미약품이 지난해 255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가장 많은 기술료를 수취했다. 기술수출 반환 후 재이전된 신약이 개발 단계가 진전되면서 새로운 기술료가 유입됐다. 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회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기술료 수익은 255억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 35억원보다 7배 이상 확대됐다. 한미약품의 작년 기술료 수익은 2018년 4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 규모다. 한미약품은 2019년과 2020년 204억원과 166억원의 기술료수익을 기록했다. 2021년 기술료수익은 227억원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3분기까지 58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나타냈는데 4분기에만 197억원이 유입됐다. 작년 4분기에 수취한 기술료는 MSD에 기술수출한 대사질환 신약(MASH)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이 대부분이다. 한미약품은 2020년 8월 MSD에 에피노페그듀타이드를 기술수출 했다. 계약금 1000만 달러를 포함해 최대 8억7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조건이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및 식욕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이중작용 치료제다.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 원천기술이 적용됐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지난 2015년 12월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신약 후보물질(JNJ-64565111)이다. 계약금 1억500만 달러를 포함해 전체 계약 규모는 총 9억150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계약을 통해 기술이전 됐다. 하지만 2019년 얀센은 JNJ-64565111의 권리를 반환했다. 한미약품은 1년 만에 MSD에 MASH치료제 용도로 다시 기술이전 했다. MSD가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새 임상시험에 착수하면서 기술이전 이후 처음으로 마일스톤이 발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미국 판매를 시작한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롤베돈’의 판매 로열티도 수취했다. 롤베돈은 지난 2012년 한미약품이 미국 기업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한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은 롤베돈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스펙트럼으로부터 계약금,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성과와 별도의 판매 로열티를 지급받기로 했다. 롤베돈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매출액의 일정 규모가 로열티로 유입됐다. 롤베돈은 골수억제성 항암화학요법을 적용 받는 암환자에게 호중구감소증 치료 또는 예방 용도로 투여된다. 롤베돈은 2021년 9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받았고 2022년 10월 미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했다. 롤베돈은 지난해 1분기와 2분기에 각각 1560만 달러와 2100만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롤베돈은 당초 스펙트럼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된 이후 FDA 허가를 받았고 스펙트럼은 지난해 4월 중추신경계·통증·염증 전문 제약사 어썰티오홀딩스에 인수됐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초대형 기술수출을 연거푸 성사시킨 이후 기술료수익이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5년 릴리, 베링거, 사노피, 얀센 등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으로 총 5125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냈다. 2016년에는 사노피 기술수출 계약금의 분할인식으로 277억원의 기술료 수익이 반영됐다. 한미약품은 2017년 577억원, 2018년 446억원, 2019년 204억원의 기술료 수익을 올렸다. 한미약품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거둔 기술료수익은 총 7312억원으로 집계됐다.2024-02-03 06:18:18천승현 -
먹는 궤양성대장염 신약 '제포시아' 처방권 확대 활발[데일리팜=어윤호 기자] 먹는 궤양성대장염 신약 '제포시아'의 종합병원 처방권 확대 움직임이 활발하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BMS제약 제포시아(오자니모드)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의료기관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했다. 올해 1월 보험급여 적용과 함께 빠르게 처방 영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 제포시아는 보편적인 치료제(코르티코스테로이드, 면역억제제 등의 치료)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되거나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의 활동성 궤양성대장염의 치료제로 지난해 2월 허가됐다. 이 약은 허가 이후 지난해 상반기 보험급여 신청을 제출, 8월 약평위를 통과하고 올해부터 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제포시아는 궤양성대장염에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S1P(sphingosine 1-phosphate)의 수용체 조절제다. 이 약은 성인 중등도-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True North 연구를 통해 유효성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에서 유도요법으로서 1일1회 제포시아 0.92mg를 10주 간 투여한 결과, 제포시아 투여군의 18.4%가 주요 평가변수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를 달성한 반면, 위약군의 달성률은 6%로 제포시아 투여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임상적 반응(clinical response) 또한 제포시아 투여군이 47.8%를 기록, 위약군(25.9%)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후 제포시아 유도요법에서 임상적 반응을 보인 환자를 대상으로 52주차까지 유지요법의 효과를 관찰한 결과, 52주 시점에서 제포시아 투여군의 임상적 관해 비율은 37%로 위약군(18.5%) 대비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임상적 반응 또한 제포시아 투여군이 위약군보다 높았다. 김태일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은 "궤양성 대장염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많을수록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 전략을 수립하기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인 제포시아는 환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기치료가 필요한 특성 상 치료 공간에 따른 시간, 비용 등 주사제 치료 부담이 큰 환자들에게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의 장점은 매우 큰 혜택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4-02-03 06:00:57어윤호 -
대한뉴팜 세무 추징금 발목…영업이익 32% '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대한뉴팜 수익성이 악화됐다. 세무 추징금 납부로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32%, 49% 감소했다. 대한뉴팜은 세무 추징금이 반복되고 있다. 2014년, 2017년, 2023년 등이다. 반복되는 벌금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88억원으로 전년(276억원) 대비 31.9% 줄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243억→125억원)은 48.7% 감소했다. 매출액(1980억→2042억원)은 소폭 증가했다. 수익성 악화는 추납세액 및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때문이다. 대한뉴팜은 지난해 10월 71억원 규모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회사는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8년부터 2022년 관련 세무조사를 받았다. 여기서 법인세 37억5100만원, 부가가치세 7억5600만원, 소득세 25억7500만원을 부과받았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추징금(71억원)을 납부했다. 대한뉴팜은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이 200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회사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200억~276억원 사이다. 2017에도 과징금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대한뉴팜은 2017년 172억원 법인세 비용을 반영하며 205억원 순손실을 냈다. 현재까지 가장 큰 순손실 규모다. 당시에도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2013~2015년 관련 세무조사를 받고 벌금을 부과했다. 대한뉴팜의 세무조사 과징금 사례는 2014년에도 있다. 종합하면 2014년, 2017년, 2023년으로 반복되고 있다. 시장 관계자는 "세무조사 추징금은 수익성 악화 등 실적에 영향을 줘 기업가치 하락으로 연결될 수 있다. 특히 반복되는 벌금으로 기업 실적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 2세 이원석 단독대표의 숙제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대한뉴팜은 지난해부터 이원석(47) 단독대표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사실상 후계자로 낙점했다. 낮은 지분율(6.97%)은 약점으로 평가받는다.2024-02-03 06:00:20이석준 -
"안전한 약인데 공포심리 퍼뜨려"...약사 유튜버 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지난해 7월 약사 스타트업의 허위·과장 광고를 지적했던 유튜브 채널이 이번에는 약사 유튜버의 만행을 고발하고 나섰다. 약사라는 신분을 이용해 안전성이 검증된 의약품에 대한 공포심리를 퍼뜨리고 미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복용하라고 하는 행위는 일반인들을 혼란에 밀어넣는 행위라는 게 고발 내용이다. 해당 채널 구독자 수는 144만명으로, 영상당 조회수는 수십에서 수백만에 달한다. 채널에서는 C약사가 운영하고 있는 '조씨약방'과 K한의사가 운영하고 있는 'K한의사의 무병장수' 채널의 사실상 뒷광고를 저격했다. '고작 이런 짓 하려고 공부한 거였어?(feat. 약사, 한의사)'라는 영상에서는 C약사의 실명과 출신학교 등이 공개됐다. C약사는 '약사가 말하는 탈모 제대로 관리하는 법'이라는 영상을 통해 "저 역시도 탈모로 정말 고생했던 약사로서 이것만은 꼭 지켰으면 한다. 보통 탈모약하면 미녹시딜을 많이 떠올리는데 부작용을 무시할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 약사는 "복용자의 20~30%가 다모증을 겪게 돼 모발 이외 콧수염, 턱수염, 손발 등에 털이 많이 나게 된다"며 "뿐만 아니라 폐에 물이 찬다든지 가슴 두근거림 등의 심각한 부작용들을 겪게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또한 "어떤 약을 먹어야 하나 많이들 물어 보시는데, 미녹시딜과 비슷한 수준의 모발 촉진 효과가 있으면서 보다 안전한 성분을 소개해 드리겠다"며 "당귀와 감초추출물, 비오틴 성분의 천연탈방지제를 권장드린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C약사를 저격한 유튜브 채널은 "영상을 찍은 약사는 부산대 약학대학을 졸업한 실제 약사로, 약사라는 사람이 탈모치료제 미녹시딜의 부작용이 크다고 말하면서 미녹시딜에 대한 공포심을 주입시키고 있다"며 논문에 대한 사실 확인을 벌였다. 특히 약사법상 허위과장 광고로 주어질 법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영상 속에서는 제품명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천연탈방지제를 검색해 보라는 식으로 돌려 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는 주장이다. 이 채널은 "약사라는 사람이 본인의 신분을 팔아가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의약품에 대한 공포심리를 퍼뜨리고 검증되지도 않은 제품을 복용하라고 하는 건 탈모치료에 정말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더욱 병들게 하는 행위"라며 "이제는 전문직도 사람을 가려가면서 믿어야 되는 시대인 것 같다"고 영상을 마무리한다. 논란이 일자 C약사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내 영상 전부를 삭제한 상황이다. 다만 일전에도 C약사는 SNS를 통해 붙이는 다이어트 패치를 광고하다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약사의 '특정제품 홍보·판매'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면서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자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A약사는 "최근 일부 약사들의 SNS를 보면 특정 제품 홍보·판매가 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사실상 제2의 여에스더 사태가 일어난다고 해도 이상할 리 없을 만큼 문제가 있는 채널들도 더러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약사이기 때문에 약이나 건기식에 대해 얘기할 수 있지만, 반대로 전문직이기 때문에 특정 제품을 추천하거나 홍보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명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B약사도 "C약사와 유사한 사례는 실제도 많다. 약사가 약, 건기식에 대해 설명할 수는 있지만 안전성이 입증된 일반약의 부작용 문제까지 지적해 가면서 제품을 판매해야 하는 것인지는 약사로서도 미지수"라며 "일부 약사의 도 넘는 행위가 전체 약사들을 모욕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2024-02-02 21:50:39강혜경 -
"개봉 불용재고약 반품하세요"...화이자, 상반기 수거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화이자제약이 작년부터 상하반기로 연 2회 시행하는 개봉 불용재고약 반품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대한약사회는 시도지부를 통해 화이자 상반기 개봉 불용재고약 반품사업 일정을 회원 안내했다. 화이자제약은 이달 29일까지 직거래 도매 실물 반품을 완료하고, 내달 말일까지 반품 실물 확인과 반품 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4월 중 반품 금액을 정산한다. 직거래 제품은 직거래 도매업체를 통해 수거하고, 협력사를 통한 유통제품은 협력사 반품 정책에 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모든 불용재고약이 반품 대상에 해당되는 건 아니다. 미개봉 약과 향정신성의약품은 수거 제외 대상이다. 또 비아트리스코리아 제품(노바스크, 리피토, 리리카, 쎄레브렉스, 뉴론틴 등)도 수거하지 않는다.2024-02-02 20:02:46정흥준 -
봄눈피우다의원, '휴젤 더채움 엑설런스 어워드' 수상[데일리팜=노병철 기자] 봄눈피우다의원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주최하는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THECHAEUM®Excellence Award)’ TOP 5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더채움 엑셀런스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휴젤의 히알루론산(HA) 필러 브랜드 ‘더채움’을 가장 많이 사용한 전국 상위 5개 병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제품 론칭 10주년을 맞아정품/정량 원칙을 지키며 안전한 시술 문화 정착에 기여한 의원 및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2014년 출시된 더채움(수출명: 더말렉스(Dermalax)/ 레볼렉스(Revolax)/ 퍼스니카(Persnica))은 시술 부위 및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3개 라인 9개 제품으로 구성됐으며,볼류마이징에 특화된 물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3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봄눈피우다의원 송준호 대표원장은 “봄눈피우다의원은 통증/멍/부작용 걱정 없는 필러 시술을 추구하며, 이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며 “이번 더채움 어워드 수상 이후에도 환자들에게 검증된 필러 제품을 활용해 가치 있는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봄눈피우다의원은 풍부한 임상 및 시술 경험을 바탕으로 과하지 않은 아름다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분야별 담당 전문의 시스템으로 체계적인 협진이 가능하며, 환자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을 위해 1인 프라이빗 케어도 제공하고 있다.2024-02-02 20:00:15노병철 -
[칼럼] 약가인하와 품절약의 함수관계대한약사회 약국이사로 품절약 이슈를 지난 2년 간 담당해 오면서 국회의원, 복지부, 식약처, 의사, 약사, 기자 등을 수차례 만나면서 관련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수많은 토론과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했다. 그런데 항상 그 이야기의 처음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민필기 이사님, 도대체 약이 왜 부족한가요? 우리나라에 약이 그렇게 없나요?"란 물음이다. 그렇다. 왜 21세기 대한민국에 약이 모자란 지 아무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어쩌다 이 지경까지 왔는지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제약사 생산이 줄었나?"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난 2년 간 품절약에 대한 수많은 자료를 수집하고, 그 원인을 분석, 많은 토론을 통해서 현재의 의약품 수급불안정은 우리나라의 건보재정이 처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의 구조적인 부분과 긴밀하게 연계되는 사회문제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됐다. 2022년 처음 품절약을 담당하면서 식약처에 SOS를 쳤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소량포장의약품공급안내시스템(SosDrug.com)을 이용한 감기약 신속 대응시스템이었다. 이 사이트에는 대한약사회가 공급이 부족하다고 선정한 의약품이 10가지 공개되고 그 생산과 재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품목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다가 문득 상당수의 국가필수의약품들의 보험약가가 너무 낮다는 것을 깨닫고 약가 검색 후 리스트를 정리해 봤다. 너무나도 저가인 의약품들이 서로 약속이나 한 듯 그리고 내가 더 저렴하다고 자랑하는 듯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그러면 이 약들은 언제부터 저렇게 저렴해진 걸까? 코대원정의 보험약가는 지금부터 24년 전인 2000년에도 30원, 지금도 30원이었다. 슈다페드정은 2006년 29원이던 약가가 점점 인하돼 2014년 23원이 된 후 지금까지 23원이었다가, 작년 10월 32원으로 인상됐다. 의약품 품절로 전국적으로 아우성이 된 후 취해진 조치였다. 건보재정 건정성을 위한 보건의료당국의 고민은 충분히 이해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간하는 2022년 진료비 통계지표를 보면 2022년 드디어 건강보험재정이 100조원를 돌파했다. 2021년 95조4800억원 이었던 것이 전년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중 병의원, 약국에서 사용된 총 약값은 22조9000억원으로 23.34%를 차지했다. 매년 10% 이상씩 증가하는 건강보험비용을 감당하기 위해서 정부는 약가인하를 최우선과제로 선택하지 않았나 하는 판단이다. 보건당국은 2023년 9월 7600품목의 약가를 대규모로 인하했으며, 올해 2월에도 1000품목 이상의 대규모 약가인하를 예고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역설적으로 2023~2024년 초에 6개 품목의 약가가 인상됐다. 우리나라 건강보험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인상이었다. 품절로 인한 생산부족을 약가인상을 통해서라고 증산시키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생산원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약들은 많이 있고, 이러한 약들은 제약사의 생산동기가 많이 부족하다. 2023년 12월 대한약사회는 전회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해법을 약사회원들에게 물은 적이 있다. 13번 문항 '수급불 안정의약품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회원님이 생각하는 해법은?'이라는 질문에 53% 약사회원이 '저가약 약가인상을 통한 생산증대'라는 항목을 1순위로 뽑았다. 건강보험 재정유지와 품절약 해결 사이에서 6개 품목이라도 약가인상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기에 이러한 저가 수급불안정 의약품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2024-02-02 18:10:26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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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상품명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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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이레놀정500mg(10정)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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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판콜에스내복액16,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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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텐텐츄정(10정)13,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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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까스활명수큐액1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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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피린큐액12,8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