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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공심야약국 국비 전환 준비...추가 지정도 논의

  • 정흥준
  • 2024-12-24 11:42:47
  • 내달 국비-시비 50%씩 변화...이번주 운영약국 지정
  • 요일제 운영 6곳, 365 전환하거나 요일제 추가 선정

빨간색은 365, 파란색은 요일제 운영 약국이다. 요일제는 365 전환하거나, 추가 지정해 운영 공백이 없도록 준비한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1월부터 정부 주도의 공공심야약국 운영에 따라 약국 지정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

서울에는 33곳의 공공심야약국이 운영 중인데, 이중 6곳이 일주일 중 3일 이상 야간운영을 하는 요일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구와 중랑구, 성북구, 도봉구, 은평구에 위치해있는데 앞으로는 해당 지역도 365일 운영을 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요일제 운영약국들을 365일 운영제로 전환하거나, 불가하다면 남은 요일에 운영할 약국을 추가 지정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 365 약국들은 운영 의사가 있다면 그대로 유지된다. 요일제는 365일 운영으로 전환 여부를 확인하고, 어렵다면 다른 요일에 문을 열 수 있는 약국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주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365 전환이 어려워 요일제 약국을 추가 지정할 경우, 기존 33개였던 약국이 소폭 늘어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금은 1월부터 국비와 시비가 절반씩 투입된다. 시간당 4만원씩이다. 저녁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3시간 지원은 기존과 동일하다.

올해 서울시 공공심야약국 운영실적(11월 기준)을 살펴보면, 30대 이용률이 35%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와 40대가 각 21%씩, 50대가 14%로 집계됐다. 20~40 젊은 시민들이 공공심야약국 이용건수의 약 77%를 차지한 셈이다.

젊은 세대들이 스마트서울맵, 서울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공공야간약국 운영에 대한 정보 접근이 용이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저녁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의 분포율은 거의 비슷했다. 저녁 10시부터 11시까지가 35%, 11시부터 12시까지가 33%, 자정부터 새벽 1시까지가 32%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해열진통소염제가 2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소화기관이 22%, 호흡기 질환이 20%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피부모발두피 관련 제품이 12%, 의약외품 8% 등의 순으로 다빈도 수요가 있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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