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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대웅, 신경병증 통증치료제 '리카프리' 출시

  • 김민건
  • 2017-08-16 09:45:27
  • 지난 14일 500억원대 시장 오리지널 리리카 용도특허 만료

대웅제약은 16일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카프리를 출시했다.
대웅제약이 연매출 500억원대 시장을 가진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리리카의 제네릭을 출시한다.

16일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말초, 중추 신경병증성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리카프리(성분명 프레가발린) 발매를 알리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리리카의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에 대한 용도특허가 만료돼 제네릭 출시가 가능해졌다.

대웅제약 리카프리는 오리지널 제품명 리리카와 성분명 프레가발린의 합성어다.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카프리는 빠르고 현저하게 신경병증성 통증을 감소 시키며, 수면장애 개선 효과까지 있다"며 "다른 약물 대체시에도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환자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프레가발린이 영국 NICE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가이드라인에 1차 치료제로 추천되고 있으며, 미국신경학회(AAN)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가이드라인에서도 최고등급(Level A)을 받을 정도로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약물이라고 밝혔다.

리카프리의 용량·용법은 1일 2회 최소 유효용량으로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처방 시작이 가능하다고 한다. 환자 복약 편의성이 높고 오리지널 대비 약 10% 저렴한 약가로 약물경제학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전략적으로 기존 말초혈관질환 치료제 안플원과 병용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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