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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사, 편의점약 확대 반대민원 12시간에 3000건 돌파

  • 이정환
  • 2017-11-16 12:14:54
  • 임진형 회장 "약=편의점 공산품에 반대하는 약사 분노 반영"

약사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 추진하고 약사, 약대생, 일반인이 동참중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반대민원이 16일 12시 현재 3000건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반대민원 공식접수 시작 시간인 16일 0시 이후 채 12시간이 못 돼 집계된 수치로 복지부의 안전상비약 확대방침에 대한 약사사회 반발감이 여실히 드러나는 모습이다.

현재 약준모는 팩스, 우편,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수를 통해 편의점 상비약 확대 반대 의사를 전달중이다. 17일 청와대 앞 편의점약 확대 반대 1인시위를 계획중인 약준모 임진형 회장은 반대민원 연명부를 뽑아 시위 직후 국회 제출할 방침이다.

임 회장은 "반나절도 되지 않아 반대민원 건수가 3000건을 초과했육박했다는 것은 편의점약 반대를 향한 약사사회 울분이 반영된 수치"라며 "복지부가 대기업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약을 팔도록 허가하는 행위를 두고 볼 수 없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들도 편의점약 확대에 반대중이고 약사들은 스스로 선진국이 시행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실천하고 제도적 정착을 요구하고 있다"며 "약을 편의점 공산품과 동일시 해서는 안 된다. 서명인 수가 1만명이 넘는다면 그것은 약사가 아닌 국민의 요구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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