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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A 계약종료 레블리미드캡슐, 약가 최대 29% '뚝'

  • 최은택
  • 2017-11-22 06:14:52
  • 복지부, 내달부터 적용 추진...제네릭, 내년 1월 등재예상

위험분담계약이 종료된 세엘진의 다발성골수종치료제 레블리미드캡슐(레날리도마이드)의 보험 상한금액이 평균 26% 대폭 인하된다.

레블리미드캡슐 특허가 지난달 만료됐는데도 불구하고 등재가 지연됐던 제네릭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오는 1월1일부터 급여목록에 오를 전망이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RSA 계약 종료절차를 밟아왔던 레블리미드캡슐은 최근 건강보험공단과 상한금액 인하율에 합의해 내달 1일부터 약가가 인하된다.

인하율은 평균 26% 수준으로 함량에 따라 최저 21%에서 최고 29%까지 형성돼 있다. 가령 권장 1일 초회용량인 25mg 제품의 경우 캡슐당 24만306원에서 19만43원으로 21% 인하된다.

RSA 계약 종료에 따른 약가인하는 일동제약의 폐섬유증치료제 피레스파정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피레스파는 이달 1일부터 약가가 38%도 인하됐었다.

환급형 RSA가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환급률에 상응하게 30~40%에 달하는 대폭의 약가인하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현실화된 것이다.

제네릭 약가 기준가격인 오리지널 약가가 정해짐에 따라 종근당(레날로마캡슐), 삼양바이오팜(레날리드정), 광동제약(레날도캡슐) 등의 후발의약품은 특별한 이견이 없으면 1월1일자로 급여목록에 등재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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