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슈티컬 투자확대…세계화 속도 낸 휴온스그룹
- 이탁순
- 2017-12-07 0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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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메딕스 2공장 증설 필러 생산량 확대...보툴리눔도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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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비만치료제 등 성형·미용분야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 목표에 파란불이 켜졌다.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는 최근 충북 제천에 cGMP급 제2공장을 짓고, 6일 준공식을 가졌다. 제2공장은 연면적이 1만51미터제곱(약 3100평)으로, 기존 제1공장 대비 4배 이상 크다.
연간 앰플 1억개, 바이알 5000만개, 프리필드 주사제 2000만개, 필러 1000만개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휴메딕스 측 설명이다.
최근 내수매출 진작과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도 제2공장에서 생산하며, 물량확대가 예상된다.
엘라비에 등 휴메딕스가 보유한 더말 필러는 올해 3분기 누적 124만그램이 생산돼 작년 109만그램을 이미 넘어섰다. 제1공장 가동률은 229.7%로, 수요를 따라가기가 버거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2공장 증축은 공급 물량 생산의 여유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휴메딕스는 또 점탄성을 개선시킨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볼륨마이징 필러 개발도 진행하며 코슈메스티컬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그룹의 맏형인 휴온스도 코스메슈디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보툴리눔톡신 '휴톡스'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휴톡스는 작년 10월 수출 승인을 받은 이후 유럽, 러시아, 브라질 등 현지기업들과 수출계약을 맺었다. 3분기에는 휴톡스 수출 2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3상을 진행중이며 2019년 1분기 시장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온스는 휴톡스의 해외시장 공급을 위해 100억원을 투입해 제천공장 내 휴톡스 두번째 시설도 짓고 있다. 휴톡스 2공장이 완성되면 연간 약 600만 바이알을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그룹은 6일 휴메딕스 제2공장 준공식을 기념해 애널리스트와 기자들을 초청해 생산현장을 오픈하며 코스메슈티컬 세계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휴톡스 등 신규 미용·성형 제품 등을 앞세워 202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700억원대의 매출이 예상되는 휴온스그룹이 코스메슈티컬 전문화 및 세계화를 통해 고성장을 지속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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