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 임원 700여명, 청와대 주변 집결…17일 궐기대회
- 강신국
- 2017-12-12 06: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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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회, 효자치안센터에 집회신고...궐기대회 연기론도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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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이달 중으로 6차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회의를 개최하기로 잠정 확정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전국임원 궐기대회로 맞불을 놓는다.
약사회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주변 효자치안센터에서 약 700여명의 전국 약사 임원과 함께 편의점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궐기대회는 ▲투쟁경과 보고 ▲안전상비약 피해사례 보고 ▲퍼포먼스 ▲문화공연 ▲대통령님께 드리는 글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를 했지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청와대 인근에서 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이미 집회신고도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궐기대회 연기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복지부가 6차 안전상비약 품목조정 회의를 내년 1월로 연기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6차 회의가 임박해 궐기대회를 하자는 주장이다.
의료계가 주최측 추산 3만명, 경찰추산 7000명이 참가한 문제인 케어에 반대하는 대형 집회를 10일 개최한터라 자칫 직능위기주의로 묶여 여론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도 감안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조찬휘 회장이 서울지역 임원 3명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서울시약과 서울지역 분회장들이 고소 취하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도 궐기대회의 변수다. 인력동원을 위해서는 서울지역 임원들의 참여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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