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자' 상비약 품목조정회의 1월 연기설 솔솔
- 강신국
- 2017-12-13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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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의 개최일 놓고 품목조정위원 의견조율...약사회, 17일 궐기대회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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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복수의 지정심위위원들에 따르면 6차 회의 개최일을 놓고 연기냐 강행이냐를 놓고 복지부가 의견조율에 나섰다.
겔포스(제산제)와 스멕타(지사제)를 안전상비약으로 지정하고 소화제 두 품목을 안전상비약에서 제외하는 안이 6차 회의 핵심 안건이다.
위원들 사이에서도 5차 회의에서 논란이 발생한 만큼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부터 시간을 끌어봤자 결론은 같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위원은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위원이 10명이나 되기 때문에 일정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내년 1월 개최와 12월 개최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장 중요한 이해당사자인 약사회측이 회의 불참을 선언한 것도 부담"이라고 밝혔다.
B위원은 "5차 회의를 거치면서 할 이야기는 다했다"며 "이제 위원회 결정만 남았는데 1월로 연기한다고 해서 달라질 게 있냐"고 반문했다.
그러나 약사회는 17일 청와대 인근 효자주민센터에서 개최하기로 한 전국 임원궐기대회를 강행하기로 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12월 20일경 6차 회의가 열릴 것으로 보고 궐기대회 일정을 잡았는데 만약 회의가 연기되도 약사들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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