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벤쇼산 대표, KRPIA 13대 회장 선임
- 안경진
- 2018-01-24 12: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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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임기시작…"우리나라 제약산업 글로벌화에 기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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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이동수 회장 이래 한국인 수장을 고수해 온 KRPIA는 이로써 7년 여 만에 외국인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대관 업무의 비중이 크다보니 내부적으로 한국인 사장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 오동욱 화이자 대표 선임에 무게가 실렸었는데, 일찌감치 회장직 제안을 받았던 사노피 배경은 대표와 GSK 홍유석 대표가 고사하고 다음 순서로 제안을 받았던 벤쇼산 대표가 수락하면서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파악된다.
신임 벤쇼산 회장은 1995년 캐나다 화이자제약에 입사한 뒤 캐나다 및 이스라엘에서 마케팅, 마켓 리서치, 파이프라인 기획, 대외협력, 사업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2003년 이스라엘MSD에 합류한 뒤로는 2009년 네덜란드MSD 마케팅 총괄, 2010년 이스라엘MSD 대표이사, 2014년 일본MSD 전략기획 부서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 6월부터 한국MSD 대표를 맡고 있다.
KRPIA 관계자는 "23년 넘는 기간 동안 북미, 유럽 지역과 아시아 국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케팅, 대외협력,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쳐온 벤쇼산 회장이 리더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발휘해줄 것으로 보인다"며, "협회에 새로운 변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벤쇼산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자들이 신속하고 폭넓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하겠다"며,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혁신성장 경제를 제약바이오산업이 주도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화에도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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