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20 02:39:10 기준
  • #제품
  • 제약
  • #데일리팜
  • 공장
  • 비만
  • #침
  • 비대면
  • 신약
  • #실적
  • GC
네이처위드

최대집 회장-권덕철 차관 회동…"문케어 대화하자"

  • 이정환
  • 2018-05-11 15:01:08
  • 최 회장, 권 차관에 '더 뉴 건보' 정책제안

문재인 케어와 전쟁을 선포한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과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이 11일 만났다. 경색된 의정관계 회복과 문케어 논의가 목표다.

특히 최 회장은 이날 권 차관에게 의협 입장이 담긴 '더 뉴 건강보험(The New NHI)' 정책제안서도 건넸다.

현행 건보제도 문제점을 개선하려면 땜질식 정책 전환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제도를 착륙시켜야 한다는 게 최 회장 시각이다.

제40대 의협 최대집 집행부와 복지부 간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팅은 서울시청 인근 달개비에서 진행됐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복지부 권덕철 차관에게
최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40여일만에 의정대화가 재개됐다. 의료계와 정부가 문케어 접점을 찾지 못해 안타깝다"며 "다시 의정대화를 재개하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13만 의사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낌다. 의협과 복지부가 진심으로 소통해 국민·의사·정부 모두 만족할 합리적 정책을 탄생시키길 기대한다"며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의료, 국민 안전 의료가 가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권 차관은 "최 회장의 40대 의협회장 취임을 축하드린다. 의협과 복지부는 국민 건강·안전이란 면에서 지향점이 같다고 생각한다"며 "의사 협력 없이는 좋은 건보정책이 나올 수 없다. 의협이 대화로 국민 건강·생명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신뢰 역시 대화를 통해 쌓일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의정미팅에는 복지부측 인사로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노홍인 건강보험정책국장, 전병왕 의료보장심의관, 정윤??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협 측 인사는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정성균 기획이사 및 대변인, 안치현 대전협회장이 자리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