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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대표자 모인다…의협 상대 투쟁계획 논의

  • 이혜경
  • 2018-05-11 09:30:21
  • 무상의료본부, 16일 광화문광장서 총궐기 규탄 기자회견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0일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총궐기 대회에 맞서기 위한 투쟁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다.

무상의료운동본부는 16일 오전 10시 광화문광장에서 의협 총궐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1시간 후 민주노총으로 자리를 옮겨 긴급 대표자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 건강보험노조 황병래 위원장, 참여연대 이찬진 집행위원장, 보건의료단체연합 김정범 대표,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준현 대표 등 무상의료운동본부 참여단체의 대표들이 참여한다. 운동본부는 "최대집 집행부가 문재인케어를 반대하며 의정협의에서 철수했다가, 오늘 복지부와 재개 논의를 진행한다"며 "의정협의 재개를 논의한다는 복지부의 단호하지 못한 태도가 의협과 불필요한 타협으로 이어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의협은 과잉진료와 높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주범인 비급여의 급여화해 5년 내 건강보험 보장률을 62%에서 70%로 올리겠다는 문케어를 반대했고, 20일 총궐기 집회까지 개최하는 등 정당성도 없는 집단이기주의를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운동본부는 "남북 정상회담조차도 반대하는 냉전 극우 정치인 최대집 회장이 의협을 이끌고 있다"며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일부 개선하겠다는 상식적 정책에도 결사 반발하는 태도를 볼 수 없어 투쟁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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