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사, R&D활동·주요계약 정보 공개 '부실'
- 천승현
- 2018-06-04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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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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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사업보고서에 공개하는 연구개발 활동과 주요 경영계약 정보가 부실하다는 금융당국의 진단이 나왔다.
4일 금융감독원은 매년 상장법인이 제출한 사업보고서가 작성 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됐는지 중점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재무사항에서는 점검 대상 2401곳 중 33.7%(809곳)에서 미흡사항이 발견돼 전년(50.3%) 대비 미흡비율이 14.4%포인트 줄었다. 요약재무정보, 대손충당금·재고자산 현황, 회계감사 현황 등의 기재 미흡이 많았다.
비재무사항의 점검에서는 점검 대상 2275곳 중 57.1%(1298곳)에서 기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호예수 현황(58.8%), 영구채발행 및 미상환 현황(57.8%), 최대주주의 개요(50.1%) 등도 미흡률이 높았다.
금감원은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들에 대해 자진 정정하도록 지도하고 작성기준을 명확화함으로써 사업보고서의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비재무사항 기재미흡 다수 발생사에 대해 점검결과 유의사항 공문을 발송하고 사업보고서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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