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일련번호 전면시행 '시기상조'…계도기간 요구
- 이탁순
- 2018-09-06 06:19:33
- 요약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바코드 일원화, 묶음번호 법제화 등 여전히 미흡...조건 불충족 입장
- AD
- 8월 3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협회는 5일 확대회장단회의를 열고 "유통업계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 일련번호 제도 시행은, 유통업계의 부담만 가중시키고 제도 시행의 취지도 살리지 못하는 제도"라며 "요구 수용이 안 될 경우 참여 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로 했다.
이에 협회는 "정부는 유통업계의 요구를 수용하기 위한 후속 작업에 먼저 매진해야 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향후 동향을 지켜보면서 적극적으로 후속 대책 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협회는 TF팀을 중심으로 보다 구체적인 실무 대책 회의를 진행하는 한편, 의약품유통정책연구소 등을 통해 협회의 합리적인 입장을 보다 확고하게 정리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일련번호 제도가 현재 유예되고 있으나, 이는 협회가 문제점으로 지적한 부분에 대한 개선 기간을 염두에 둔 조치로, 결국 정부도 지적되는 문제점을 어느 정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정부의 보다 강력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통협회는 일련번호 제도와 관련, 반드시 수용돼야 할 조치로 바코드 일원화, 묶음번호 법제화, 정책 예산의 지원 등을 꼽고 있다. 또한 실시간 보고 완화, 요양기관의 협조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제 도입과, 52시간 단계적 도입으로 인한 유통업계의 실상은 매우 심각하므로, 정책 예산의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시범사업의 일부 성과만 가지고 긍정 평가를 내고 내년 제도를 전면 시행한다면, 유통협회와 업계는 현실적으로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 고위관계자는 회의 종료 이후 "일련번호 제도가 세계적 추세인 것은 맞지만, 미국도 전면 시행까지 10년이 걸렸다"면서 "아직 개선돼야 할 부분들이 많으므로, 내년 시행한다 하더라도 유통업체 처벌을 유예하는 계도기간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묶음번호(어그리제이션)의 경우 세부단위를 놓고도 현장에서 혼선이 있다"며 "제약·유통업체가 100% 준비가 될 때까지 전면 시행은 시기상조"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
일련번호 시행 4개월 전, 유통협회 대비책 있을까
2018-09-05 06:38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1년도 못채운다"…창고형 약국 잦은 개설약사 변경, 왜?
- 2동성제약 홈피서 약사 개인 연락처 일주일간 노출
- 3PPI 항궤양제, P-CAB 침투에도 시장 확장…복합제 존재감↑
- 4"개설자 찾았다"…제주 서귀포 민관협력약국 12일부터 운영
- 5소화불량 내방객, 첫 질문을 바꾸면 상담이 달라진다
- 6런닝맨 등장 ‘프렌즈 아이크런치’…JW중외, 브랜드 확장 시동
- 7'메가·프라임' 온누리 확장 놓고 지역 약사회도 공식 질의
- 8삼진제약, 동화약품 출신 마케팅 총괄 영입…CH사업 강화
- 9가짜진료 제보 50일 만에 102건…허위청구·페이백 다수
- 10한미약품, KOVAS 2026서 심혈관 치료제 임상 근거 공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