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소염진통제 '알콕시아', 메나리니로 판권 이전
- 어윤호
- 2018-11-01 06: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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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 코마케팅 계약도 해지…향후 COX-2억제제 경쟁구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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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2015년부터 유지돼 온 MSD와 녹십자의 코마케팅 계약도 올해를 끝으로 해지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MSD와 메나리니의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에 의한 조치다. 양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MSD 제품에 대한 전방위적인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메나리니는 내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진통제 알콕시아(에토리콕시브)의 판매, 마케팅, 유통 등을 담당하게 됐다. 현재 한국메나리니 역시 담당 마케터 채용을 진행 중이다.
MSD가 '바이옥스(로페콕시브)' 퇴출 이후 내놓은 알콕시아는 2014년 허가 이후 녹십자와 공동판매를 진행하면서 처방액이 크게 증가했다. 2017년에는 유비스트 기준, 45억원(전년대비 48% 성장)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해당 계열 1위 품목인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세리콕시브)'의 매출이 약 320억원임을 고려하면 아직 격차가 큰 상황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메나리니가 내년부터 알콕시아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한편 알콕시아는 미국에서는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약물이다. 국내 허가된 적응증 면에서 직접 경쟁품목이라 할 수 있는 화이자의 쎄레브렉스에 비하면 제한적이다.
알콕시아는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만 사용토록 승인됐는데, 쎄레브렉스의 경우 골관절염을 비롯해 강직성척추염, 류마티스관절염, 원발월경통 등 5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다만 알콕시아 역시 유럽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에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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