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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 당선...득표율 58%

  • 정혜진
  • 2018-12-13 18:20:45
  • 총 투표수 1만9286표 중 1만1132표 얻어..최 후보 3161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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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00시14분] 김대업 후보가 제39대 대한약사회장에 당선됐다.

현 집행부에 대한 실망과 지금의 약사사회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유권자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14일 자정을 넘어 제39대 대한약사회장에 김대업 후보가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김 후보는 투표자 1만9286명(무효표 1표 추가) 중 1만1132명의 선택을 받아, 7971표를 얻는 데 그친 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표차는 3161표, 득표율 차는 16.5%p다.

여론조사 결과에서 한 번도 1위를 내주지 않았던 김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최 후보를 20% 가량 앞서며 당선 가능성을 높였다. 9개 투표함을 개표하는 과정 내내 두 후보 간 차이는 18% 내외로 유지됐다.

0# 김 후보는 당선 소감으로 "여러분의 선택이 후회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들은 내부 싸움과 내부 갈등에 빠져있는 약사회를 원하지 않는다. 선거 후유증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 과정에 말씀드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회원들이 '약사회가 일하고 있다, 바뀌었다' 느끼게 하겠다. 소통하는 약사회, 정직한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어떤 임원 자리 약속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저의 선거 승리를 도와주신 여러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께, 저는 당선 인사를 하는 첫 자리에서 대한약사회 임원 인선은 논공행상을 우선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저의 임기를 시작하는데 있어 필요한 여러 준비를 위해 빠른 시간 안에 '책임회무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현황 파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날 울릉도를 방문하려고 했으나 현실 여건으로 포기해야 했다. 이는 창원 경상대병원의 편법약국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약사님과 감내하기 힘든 어려움을 당한 포항 모약국 여약사님의 목메임을 잊지 않는 의미였다"며 "그런 회장이 되고 싶다. 그 초심을 잊지 않는 대한약사회장으로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대업, 득표율 58.4%…대한약사회장 당선 유력 [6보] 9개 투표함 중 6개 함 개표...김 후보, 6597표 중 3786표 득표

[23시25분] 우편투표 개표가 3분의 2 가량 진행된 현재, 김대업 후보가 58.4% 득표율을 보이며 최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김 후보는 전체 개표 수 6597표 중 3786표를 얻었다.

온라인투표를 제외한 우편투표 개표가 66% 가량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최 후보와의 격차를 17~20% 가량 유지하고 있어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4·5·6투표함을 개표해 전체 9개 투표함 중 6개를 개표해 합산한 결과, 김 후보는 전체 유효표 1만9287표 중 3786표를 득표했다. 최 후보는 2701표를 얻어 41.6% 득표율을 보였다. 두 후보 간 득표율은 16.8%p 차이다.

김 후보는 4·5·6투표함에서 각각 589표, 651표, 602표를 얻었고 최 후보는 각각 492표, 434표, 481표를 얻었다. 각 투표함의 무효표는 19표, 15표, 17표였다.

# 대약 선거 첫 개표…김대업 60%, 최광훈 40% [5보] 1·2·3투표함 개표, 김 후보 1944표 얻고 최 후보 1294표 득표

[22시29분]개표가 30% 가량 진행된 현재, 김대업 후보(2번)가 득표율 60%를 기록하며 최 후보를 65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제1투표함 개표 결과, 투표자 수 1100명 중 1번 최 후보가 418표, 2번 김 후보가 663표를 득표했고, 무효표 19표로 집계됐다.

제2투표함 1100표 중 최 후보는 454표를, 김 후보는 623표를 얻었고, 제3투표함 1097표 중 최 후보는 422표, 김 후보는 658표를 얻었다. 두 투표함에서 무효표는 각각 23표와 17표가 확인됐다.

이로써 1~3투표함 개표 결과, 김 후보는 총 1944표를 얻어 1294표를 얻은 최 후보를 650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개표율은 17.1%, 개표 수는 3297표이며 누적 무효표는 59표로 나타났다.

김대업, 득표율 61.3%...최 후보 244표 차이로 앞서 [4보] 제1투표함 1100표 개표...무효표 19표 확인

[22시00분] 오후 9시4분 문재빈 선관위원장의 개표 선언을 신호로 3곳의 개표대 인원들이 일제히 개표 작업에 들어갔다.

개표 인원은 겉봉투를 열어 속봉투를 취합한 후 속봉투 안에 있는 투표지를 꺼내 1번과 2번을 분류해나갔다.

제1투표함 개표 결과, 투표자 수 1100명 중 1번 최광훈 후보가 418표, 2번 김대업 후보가 663표를 득표했고, 무효표 19표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득표율 61.3%를 기록하며 최 후보를 244표 차이로 앞서가고 있다.

대약회장 선거 투표자 19287명...투표율 60.7% [3보] 스캐닝 과정서 무효표 1표 확인...9시부터 개표 돌입

[21시 현재] 대한약사회장 선거 최종 투표율이 60.7%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38대 선거보다 0.8% 상승한 수치다.

문재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개함 결과, 소계 투표자 수 1만97표, 무효표 1표로 합계 1만98명이 우편투표에, 9745명 중 9190명이 온라인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라인과 우편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자 수는 19287명, 투표율은 60.7%를 기록했다. 무효 투표 수는 1표 확인됐다.

# 각 투표함에서 꺼낸 봉투 숫자는 ▲제1투표함 1100명 ▲제2투표함 1100명 ▲제3투표함 1097명 ▲제4투표함 1100명 ▲제5투표함 1100명 ▲제6투표함 1100명 ▲제7투표함 1100명 ▲제8투표함 1100명 ▲제9투표함 1300명에 무효 1매였다.

스캐너와 노트북을 포함한 스캐닝 도구를 정리한 후 약 9시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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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선거 9개 투표함 약사회관 도착 [2보] 스캐너 작업 거친 뒤 본격적인 개표 시작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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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4 현재] 대한약사회장을 가리는 투표용지가 저녁 7시24분 경 대한약사회관에 도착했다.

중앙선관위 지시 하에 총 1만90장의 투표용지가 들어있는 9개의 투표함은 밀봉된 채로 각 후보 캠프 참관인 입회 하에 약사회관 4층 개표장으로 이동됐다.

선관위는 투표함 확인을 거쳐 함을 열어 투표함 안 투표용지를 꺼내 바코드 스캐너 작업에 들어간다. 스캐닝을 통해 투표지가 유권자 명의와 일치하는 지 확인하는 데에 약 1시간 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문재빈 중앙선관위원장은 "선거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를 개선코자 2년 간의 특별위원회 회의와 공청회를 거쳐 선거관리규정을 개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처음으로 온라인투표를 실시해 회원들의 참정 기회를 확대한 것은 큰 성과라 생각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과정에서 과도한 상호 비방 등이 불거진 건, 축제가 되어야 할 선거가 회원들로 하여금 회의감과 무관심을 가져오는 문제도 일으켰다. 이러한 문제는 해결 숙제로 남았다"고 설명했다.

# 대약회장 투표율 60.7%…지난선거 대비 0.8%p 상승 [1보] 선관위, 투표지 회수 위해 캠프 참관인과 서초우체국 이동

[18시30분]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선거 잠정 투표율은 60.7%로 집계됐다. 온라인투표율은 94.3%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원회는 13일 오후 6시 온라인투표 마감 결과, 온라인투표 신청자 9745명 중 919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까지 사서함에 접수된 투표지는 총 1만90표로 잠정 집계됐다. 13일 하루동안 들어온 우편투표 수는 855표였다. 우편투표 참여율은 45.8%, 온라인투표 참여율은 94.3%로, 총 유권자 3만1785명 중 투표 참여자는 1만9280명으로 집계됐다. 잠정 투표율은 60.7%.

우편투표 참여율은 정확한 집계 후 다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진행요원 4명과 선관위 관계자, 각 캠프 참관인 등과 함께 빈 투표함을 싣고 오후 5시 경 서초동 대한약사회관에서 서초우체국으로 출발했다.

선관위 등 관계자는 서초우체국에 마련한 사서함에서 투표용지를 회수해 검수와 확인을 거쳐 투표함에 옮겨담은 후 대한약사회관으로 돌아와 개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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