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불법선거조사단 구성…서울지부장 선거 타깃
- 정혜진
- 2018-12-31 18: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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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부 소문·심증 사실로 드러나...분회 선거에까지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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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회장 조찬휘)는 31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 불거진 불법선거권 의혹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수준"이라며 "선거운동 기간의 각종 주의와 경고 조치 외에 불법 선거권 취득 과정은 공정한 경쟁, 정책선거 정신을 철저히 무시한 것으로 보여 '불법선거권진상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그동안 소문과 심증으로만 돌아다니던 내용들이 일부 분회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고 일부 의혹을 기정사실화했다.
약사회는 "정관과 규정을 위배하면서까지 지부와 분회를 변경해 취득한 불법 선거권 , 부정선거를 도모하기 위해 한 약국 주소지에 십 수명의 면허미사용자 회원을 등록하는 등 불법이라고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다"며 "이러한 사실이 서울시약 선거뿐만이 아니라 1월에 있을 분회장 선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약사회는 "이 상황을 빨리 규명해 달라는 회원들의 탄원서가 매일매일 대한약사회에 도착하고 있다"며 "회원들은 불법선거권으로 인해 자신들의 뜻이 왜곡된 상황을 아주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약사회는 "대한약사회는 불법이라고 의심될 만한 개연성을 한 점의 오해 없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달라는 회원의 뜻을 수렴해 대한약사회 산하 '불법선거권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진실은 밝히겠다"고 선언했다.
또 "'불법선거권 진상조사단'를 통해 약사사회의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모든 불법적인 상황과 사실을 파악하고 진실을 규명해내야 한다"며 "진정한 화합을 위해 어떤 획책도 좌시하지 않는 약사회의 의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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