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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국시 난이도 조절"…합격률 소폭 하락 전망

  • 정흥준
  • 2019-01-25 12:04:11
  • 한균희 약교협 이사장, 약 90% 예상...작년 91.2% 기록

올해 약사국가시험의 난이도가 작년에 이어 또다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약사 국시 합격률은 지난해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2018년 69회 약사국시에서는 2017명이 시험에 응시했으며, 1839명이 합격하며 최종합격률 91.2%를 기록했다.

하지만 25일 약학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에는 약 90%까지 하락을 염두에 두고 문제가 출제됐다.

만약 학생들의 체감난이도가 예상보다 더 높을 경우, 약사국시 합격률은 최초로 80%대로 내려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약사국시가 열린 용산공고에서 만난 약학교육협의회 한균희 이사장은 "69회 시험에 이어 이번 시험의 난이도 역시 또 한번 올라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약사국시 난이도를 올렸을 당시 예상 합격률 하락폭이 어느정도 정해져있었던 것처럼, 올해는 약 90% 수준의 하락을 예상하며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이는 국내 약대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에는 약 9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국시 난이도는 최근 4년 완만히 감소해왔다. 2015년 66회 약사국시에서는 97.2%였으나, 2016년 94.8%, 2017년 93.6%, 2018년에는 91.2%를 기록했다.

하지만 응시자수 역시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종 합격자수는 지난 2015년 1668명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18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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