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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미국계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 논의중"

  • 이석준
  • 2019-04-09 12:15:02
  • A사,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iCP-Parkin) 독점 평가 기간 2월 종료
  • 향후 라이선스 계약 넥스트 스텝 논의 중
  • 일동제약, 파킨슨 물질 전액 임상 비용 부담중

기정욱 셀리버리 부사장(CFO)은 9일 "미국계 빅파마 A사와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에 대해 기술이전을 논의하고 있다"며 "독점 기간 내에 타 제약사와 접촉 안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평가받는 대가로만 300만 달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키움증권 주관 기업설명회(IR)에서다.

파킨슨병치료 후보 물질은 셀리버리 핵심 R&D 물질이다. 이 회사의 '단백질을 세포 안에 넣는 TSDT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치료 적응증 중 하나다.

기정욱 셀리버리 부사장.

기 부사장에 따르면, 파킨슨병치료 후보 물질은 일동제약과 공동 개발에 나서고 있다.

임상 비용은 일동제약이 전액 부담하고 향후 라이선싱 계약시 셀리버리와 일동제약이 규모의 6대 4로 나눠갖는다. 현재까지 일동제약이 투입한 자금은 2년여만에 70억원이 넘어섰다. 일동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연결기준 283억원이다.

파킨슨병치료 후보 물질은 미국계 빅파마 A사와도 라이선싱 계약 협의중이다.

라이선싱 계약 전 단계지만 실질적인 자금도 오갔다. A사가 파킨슨병치료 후보 물질 데이터를 정해진 기간(Exclusivity Period, 2019.2) 내에 평가하는 대가로 셀리버리는 300만 달러(약 34억원)를 수령했다.

기 부사장은 "A사에 평가 우선권을 주는 대가로 300만 달러를 받았으니 실제 계약이 이뤄지면 계약금은 이거보다 클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며 "전체 규모도 타 제약사 사례를 보면 유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사와의 라이선스 작업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다고 했다. 독점 평가 기간이 종료됐지만 A사가 글로벌 인수합병(M&A)을 추진하고 있어 셀리버리와의 논의가 길어지고 강조했다.

기 부사장은 "A사와 독점 평가 기간이 끝나서 다음 라이선싱 계약 단계로 넘어가야하는데 몇 가지 사정이 있다"며 "A사가 요청한 시험이 아직 진행중이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또 A사가 M&A 작업에 들어갔으니 기다려달라는 요청이 왔다. 물론 독점 기간이 끝나서 다른 회사랑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은 마련됐다"고 덧붙엿다.

한편 셀리버리는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성장성 특례상장 1호'로 입성했다. 성장성 특례상장은 증권사나 투자은행(IB)이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일부 경영 성과 요건을 면제해주는 제도다.

공모자금으로 285억원을 모았다. 공모자금은 2021년까지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치료제와 췌장암치료제의 올해 투자액은 각각 90억원, 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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