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Q 영업익 774억...전년비 33%↓
- 천승현
- 2019-05-08 18:20:2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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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가동 중단 등 여파로 매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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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7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2.9% 줄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17억원으로 전년보다 9.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0억원으로 22.69% 줄었다.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극심한 부진을 보인 전분기보다 75.8% 증가하며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 대비 영업이익률은 34.9%다.
셀트리온 측은 “2017년 2분기 유럽 출시한 맙테라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지난해 2분기 유럽 발매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유럽 내 항암제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면서 이익이 늘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아이큐비아 집계 기준으로 동일 성분 시장에서 램시마는 57%, 트룩시마는 36%, 허쥬마는 10%의 시장점유율을 각각 기록했다.
램시마SC의 공급이 본격 개시되면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11월 유럽 EMA에 허가를 신청한 램시마SC는 최종 판매 승인 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생산 및 물류 유통 일정을 감안해 이미 공급이 시작된 상태다. 램시마SC는 기존의 정맥주사를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가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한 약물이다.
다만 1공장 부분 가동에 따른 생산량 감소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은 기존 1공장 5만 리터 규모의 생산능력을 10만 리터 규모로 확대하기 위한 증설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기존 설비와 신규 설비를 연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1공장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공장 개선작업 및 증설 연계 작업을 완료해 2월 초부터 기존 5만 리터 설비의 생산을 본격 재개했으며, 추가 증설 중인 5만 리터 설비도 올해 하반기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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