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도 못사는 국민행복카드…약국사용 확대 필요
- 정흥준
- 2019-06-21 11:52:5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처방약에만 한정 지원..."소비자 요청에도 개선 안돼"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약국을 찾아와 영양제 구입 가능 여부를 물어보거나, 맘카페 등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경우는 빈번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임산부의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외 1세미만 영유아의 진료비 등에만 사용이 국한된 실정이다. 약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1세미만 영유아의 처방약으로만 제한하고 있다.
올해 국민행복카드 지원금이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인상됐고, 다태아의 경우 100만원까지 올랐기 때문에 사용처 확대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또한 지역명을 알려주며 국민행복카드로 영양제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알려달라는 문의글도 여럿이었다.
국민행복카드 약국 사용에 대한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지난 2008년 지원 제도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해에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오메가3, 비타민, 철분제 등 각종 영양제를 사먹어야 하는데 약값이 이만저만 드는게 아니다'라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왔었다.
이와 관련 인천의 A약사는 "자주는 아니지만 약국을 찾아와서 비타민 같은 걸 살 수 있는지 물어보는 손님들이 간혹 있다"면서 "임산부들을 지원하는 제도기 때문에 부정사용이 아니라면 굳이 사용범위를 과도하게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A약사는 "아마 사용을 한다고 해도 산부인과 인근 약국에만 해당되는 사안이라 크게 이슈화가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크레소티, 약국 국민행복카드 간편결제 기능 지원
2019-02-13 09:40:07
-
약국, 국민행복카드 '불편한 결제·처방약 한정' 불만
2019-02-12 06:25:28
-
국민행복카드, 약국서 1세 미만 약제비 결제 가능
2018-12-28 12:24:27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9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