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 코프로모션 과정서 마진 인하…유통 반발
- 이탁순
- 2019-09-02 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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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개발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마진 3% 인하…양측 입장 팽팽 해결점 '난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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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탁순 기자] 국내 대형 제약사가 제품 코프로모션 과정에서 유통마진을 3% 인하해 반발이 심화되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에 대한 제품마진이 3% 인하됐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는 의약품 코프로모션 과정에서 마진이 인하된 것은 제약사들간 마케팅 경쟁 부산물로 그 부담을 유통업계에 떠넘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문제는 한국의약품유통협회가 나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서로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마진이 낮아진 만큼 '손해를 보면서 판매할 수 없다'는 강경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계간 갈등의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간 아웃소싱하면서 의약품 마진을 인하하는 것은 갑질로 볼 수 있다"며 "이같은 마진으로는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는 구조가 형성되는 만큼 제약사들도 유통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어려움도 이해되지만 유통업계는 1% 이하 수익률로 허덕이고 있다"며 "제약사들간 경쟁으로 발생된 부담을 유통업계에 떠넘기는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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