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 '락토핏' 3Q 매출 545억...연 2천억 보인다
- 안경진
- 2019-11-15 11: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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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누계매출 1470억...전년비 144% 성장
- 종근당홀딩스 매출 28% 비중...실적개선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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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3분기 종근당건강의 유산균 누계매출은 1470억원으로 전년동기 604억원보다 143.6% 늘었다. 최근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락토핏 판매실적이다. 락토핏은 지난 1분기 매출 447억원과 2분기 479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3분기 545억원어치 팔리며 분기매출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해 연매출 2000억원 돌파도 어렵지 않다는 분석이다.
락토핏의 매출은 단일 품목 기준 종근당 뿐만 아니라 국내 제약사가 판매 중인 제품 중에서도 최대 규모로 평가된다.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1위를 고수 중인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의 지난해 매출은 78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근당 건강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각 연령과 성별 장내 환경에서 유산균이 해야 할 역할을 고민하고 그게 맞는 제품을 제시하면서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랏토핏의 선전으로 모회사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다. 3분기 기준 락토핏 매출 1470억원 종근당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부문을 담당하는 종근당건강 전체 매출의 90.9%를 차지하는 규모다.
같은 기간 모회사인 종근당홀딩스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308억원으로 전년동기 3892억원보다 36.4% 늘었다. 영업이익은 738억원으로 79.6% 증가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건강의 최대 주주로 지분 51.0%를 보유한다. 3분기 기준 락토핏 매출은 종근당홀딩스 전체 매출의 27.7%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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