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본부, 장애인 의약품사용교육 전국사업으로 진행
- 강신국
- 2020-02-27 08:54:2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장애인 대상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올해 정규사업으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에서는 장애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각 지자체별 10회 이상이 실시될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장애인은 259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5%에 해당한다. 장애인은 상대적으로 의약품 사용량과 빈도가 매우 높지만 장애인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약본부에서는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각장애인 5회, 청각장애인 3회, 장애인 담당교사 3회로 장애인 대상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총 11회 진행했다.
장애인 대상 교육 종료 후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시각장애인 90.6%, 청각장애인 73.1%는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경험이 없었고 장애 담당 교사의 100%는 추후 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의 도움 정도를 파악한 결과 시각장애인 92.5%, 청각장애인의 91.6%가 도움이 됐다고 했고 시각장애인 58%, 청각장애인 84.3%는 교육내용과 본인의 실제 약 사용방법의 차이가 있다고 응답했다.
김이항 본부장은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장애인들의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서 "앞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발굴해 전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끝나지 않은 퇴출 위기...'국민 위염약'의 험난한 생존기
- 2고덱스 판박이 애엽, 재논의 결정에 약가인하도 보류
- 3창고형 H&B 스토어 입점 약국 논란...전임 분회장이 개설
- 4신풍제약, 비용개선 가속화...의원급 CSO 준비
- 5직듀오·엘리델 등 대형 품목 판매처 변동에 반품·정산 우려
- 6"일본·한국 약사면허 동시에"...조기입시에 일본약대 관심↑
- 7대용량 수액제 한해 무균시험 대신 다른 품질기준 적용
- 8내년부터 동네의원 주도 '한국형 주치의' 시범사업 개시
- 9제약업계 "약가제도 개편 시행 유예..전면 재검토해야"
- 10"약가제도 개편, 산업계 체질 바꿀 유예기간 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