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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국 등 마스크 판매처 건의사항은?…정부, 현장점검

  • 강신국
  • 2020-03-02 17:06:57
  • 기재부, 담당직원 64명 투입...애로점·건의사항 청취
  • 판매처들 "공급의 예측가능성 확보해야 국민들도 안심"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 등 공적 마스크 판매처들은 공급의 예측가능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장에서 마스크 공급과 유통에 장애가 되는 법 또는 제도적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직원 64명을 투입해 전국의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제조업체 등을 점검하고 있다.

현재 1일 3차 점검까지 약국 188곳, 농협 하나로마트 16곳, 우체국 1곳, 제조업체 2곳 등 총 207곳을 점검했고 공적물량 판매처와 제조업체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약국을 방문해 공적마스크 유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기재부 점검직원들
약국 등 판매처는 공적마스크 물량이 지속적으로 입고될 것이라는 확신을 줘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 관련 불안감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며 매일 마스크가 공급되더라도, 공급날짜, 시간 등의 불확실성으로 수시방문 문제 등 혼란 야기되는 만큼 공급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는 건의가 나왔다. 여기에 약국에 유통되는 공적물량의 공급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제조업체들은 인력 부족 등으로 생산량 증대에 애로가 있다며 특히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생산인력 의존도가 높아 추가 인력 확보가 어렵다고 했다. 여기에 비상사태 대응 등을 위해 마스크 등 재해관련 물품의 전략물자지정과 공적비축제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현장점검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과 건의 과제는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최대한 조기에 개선방안을 도출하겠다며 향후 마스크 수급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애로사항 및 국민 의견을 듣고, 이를 토대로 대응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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