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분업 20년 재평가 착수…국회 토론회도 추진
- 강신국
- 2020-05-08 11: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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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TF도 구성...김대진 정책이사 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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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20주년을 맞이한 의약분업 제도에 대한 재평가에 나선다.
대한약사회는 7일 제4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의약분업을 근간으로 하는 보건의료 체계 내 의약품 서비스·약사 서비스 현황을 국민 관점에서 재평가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 관점에서의 의약분업 평가 TF’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TF는 6개월간 의약분업 평가 자료수집 및 분석, 전문가 자문, 국회, 시민단체와의 협의를 거쳐 9월 경 ‘(가칭)의약분업 20주년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약분업 제도 개선 및 약사직능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약사회는 제40차 전국여약사대회를 오는 9월 5~6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병원약사위원회 상정 안건인 2020년도 병원약사 춘계 학술대회 개최 건 및 2020년도 병원약사 춘계 학술세미나 개최 건을 심의 의결했다.
두 학술행사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도 병원약사 춘계 학술대회(주제 도약하는 미래 약사)는 6월 20부터 26일까지, 2020년도 병원약사 춘계 학술세미나(주제 면역항암요법의 최신지견)는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병원약사회 스마트캠퍼스(www.kshpce.or.kr)에서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제18회 마그미상 후원과 제3차 다제약물 관리사업(구. 올약사업) 추진 예산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안건심의에 이어 미신고 회원에 대한 신상신고 독려방안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홈페이지 차단 및 제증명 발급 중지(6월) ▲약사공론 배부 중지(9월) ▲약국전산프로그램 사용제한(10월) 등의 순차적 조치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신상신고를 완료할 경우 해당 조치가 즉시 해제된다.
이어서 ▲일반관리대상 마약류 제조정보 보고유예 종료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 현황 ▲코로나19 피해 약국 손실 보상 및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 경과 ▲수의사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확대 관련 경과 ▲2020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계약 체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연구용역 계약체결 ▲한약사 문제 쟁점 사안 등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로 차질을 빚었던 회무 운영이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2020년도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6월 18일(목)에 개최할 예정이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간 거리유지가 필요한 바, 부득이 대한약사회관이 아닌 별도 행사장(더케이호텔 예정)에서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서는 대한약사회 사무처 직원(정책팀 김건우 차장) 근속 10주년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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