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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자율점검하세요"…미완료 약국 1만 4천여곳

  • 김지은
  • 2020-08-27 12:05:57
  • 약사회,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 독려
  •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 통해 가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올해 개인정보 자율점검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점검을 완료하지 않은 약국이 1만 400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7일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2020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현황, 참여 독려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약사회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대상 약국 2만 683곳 중 현재까지 점검을 마친 곳은 6431곳으로, 자율점검 신청 후 완료하지 않은 약국을 포함해 총 1만 4252곳의 약국이 미완료 상태라고 밝혔다.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참여 대상은 ▲대한약사회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약국 ▲개인정보 취급(처방전 수집 등) ▲자율점검에 참여를 희망하는 약국 등이다.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대한약사회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을 통해 간소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절차는 우선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우측의 ‘2020년 약국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배너를 클릭한 후 온라인 자율점검시스템에서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로그인 한다.

이후 자율점검 메뉴에서 자율점검 신청, 규약 동의, 신청서 작성, 자율점검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올해 점검 항목 수는 총 46개로, 자율점검 신청서 작성 시 점검 항목 선택정보에 따라 점검 항목 수는 조정될 수 있다.

약사회는 자율점검을 완료하면 행정안전부의 개인정보 관리 실태점검이나 5만명 이상 고유식별정보(주민번호) 보유 약국의 안전성 확보조치 실태조사 대상에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약사회는 16개 시도지부에 이번 자율점검은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 약국만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을 참고해 소속 회원 약국들이 오는 9월 23일까지 점검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요청했다.

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개인정보 관리에 대한 행안부의 입장이나 관리체계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불필요한 문제들이 회원 약국에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한 것"일며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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