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방역용품 추경 25억원 풀린다…KF94로 지급
- 강신국
- 2020-09-15 10: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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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전후 전국 약국에 일괄 배포...손소독제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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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 확진자 약국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약국 방역용품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25억원이 곧 집행된다.
1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2차 추경 5억원과 3차 추경에서 확보한 20억원 등 총 25억원으로 약국에서 약사와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KF마스크가 전국 약국에 배포된다.
약국에 배포될 마스크는 파인텍 KF94 제품으로 약국당 120장 정도가 일괄적으로 지급된다. 전국 약국이 2만 1000여 곳으로 가정하면 약 250만장의 마스크가 풀리는 셈이다.

코로나 확진자가 방문할 가능성이 타 업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약국은 그동안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수급해 사용했다.
그러나 코로나 추경을 통해 25억원이 확보되면서, 약국 방역을 위한 최소한의 용품 지원이 가능해졌다.
약사회 관계자는 "식약처와 약국에 공급될 제품 선정을 논의하고 추석 이전 전국 약국에 동일하게 배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약국 방역용품 지원 추경 20억원을 확보하는 데 국회의 힘이 상당히 컸다. 당시 추경 심사과정에서 홍남기 부총리가 "약국이 아니고 만약에 편의점에서 약을 팔았더라면 편의점 주인한테 다 마스크를 제공해야 하는지 그 필요성에 대해서 저는 의견이 다르다"며 "(약국이)꼭 필수 지급 대상이라고 지금 생각이 잘 안 들어서 의아하게 생각을 했다"고 말해 약사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이에 약사 출신 서영석 의원의 노력에 박홍근 예결위 간사(서울 중랑)와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 김원이 의원(전남 목포)이 추경 편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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