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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서울 공공야간약국 동작·은평·송파서도 운영된다

  • 정흥준
  • 2021-03-23 17:44:12
  • 기존 20개구 31곳 운영...3개구 추가 신청
  • 복수 지원 있어 선별 거칠 듯...4월 중순부터 운영 예정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공공야간약국을 운영하는 자치구의 숫자가 기존 20개구에서 최소 23개구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 서울 공공야간약국은 총 20개 자치구에서 31곳이 운영됐다. 나머지 강서·도봉·동작·은평·송파 등 5개 자치구에서는 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최근 서울시는 미운영 자치구를 위주로 추가 신청을 받았고, 이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추가 지정될 약국들은 다음달 중순경부터 운영이 예정돼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미지정구에서 신청을 하지는 않았다. 아직 추가되는 약국이 확정되진 않았고, 검토 후에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3일 지역 약사회 및 약국가에 따르면 미운영 5개 자치구 중 3개구(동작·은평·송파)에서 추가로 야간약국 운영을 신청했다. 이중 한 지역은 2개 약국을 신청한 지역도 있었다.

구약사회 한 관계자는 "새벽 1시까지라서 약국들이 쉽게 참여하기 힘들다. 다른 자치구들과 달리 운영이 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구약사회에서도 참여를 해달라고 얘기를 해왔었다. 다행히 지원해준 약사가 있어서 이번에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다른 구약사회 관계자도 "아무래도 참여 약국을 구하기 어려웠다. 회원들에게 수차례 안내를 했었고, 다행히 과거 약사회 임원이었던 약사가 참여 의사를 밝혀 신청을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만약 추가 신청한 자치구에서 1곳 이상씩 선정이 될 경우 올해는 총 23개구에서 공공야간약국이 운영되는 셈이다.

올해도 강서와 도봉 등 2개구에서는 운영 약국을 찾지 못했다. 여기에는 공공야간약국 운영에 대한 보건소별 온도차도 영향을 미쳤다.

구약사회 한 관계자는 "추가 모집에 대해 보건소에서도 별다른 홍보가 없었다. 구별로 공공야간약국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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