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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매·면대의혹 노원 대형약국, 공단·특사경 조사 착수

  • 강신국
  • 2021-04-29 14:47:07
  • 서울시약 청문결과 공개...난매-특사경, 면대-공단조사 지켜보기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난매와 면대약국 의혹이 불거진 노원구 대형약국 A약사가 청문회에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최근 약사법 등 위반 의혹으로 소환된 노원구 A약국 회원에 대한 청문회에서 약사에게 추가자료를 요청, 이를 면밀히 검토해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온누리체인 PB제품을 포함한 의약품의 약국 간 무자료 거래 의혹 건에 대해서 약사는 타 약국이 아닌 기존에 본인이 운영했던 온누리 가맹약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소명했고 청문위원들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바 약사의 주장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온누리 가맹약국이 아닌 상태에서 온누리체인 PB 제품을 판매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보고 온누리체인에 법적 처리와 PB제품 관리대책을 요구하기로 했다.

약사의 의약품 사입가 이하 판매 의혹 건은 현재 서울시특별사법경찰에 고발 수사 중이므로 수사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

또한, 약국 2곳의 면허대여 의혹 건에 대해서는 제출된 자료만으로는 청문위원들이 판단하기 어렵고, 이미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조사를 의뢰한 만큼 향후 추적 관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약사는 의약품의 비정상적 가격 판매에 대해서 사과와 함께 시장 질서를 교란하지 않도록 해당 분회와 대화를 통해 시정하기로 약속에 대한 이행여부를 지켜보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약사에게 제기된 여러 의혹을 해소하고자 노력했지만 사법기관이 아닌 약사회로서는 한계가 있어 관계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기로 했다.

다만 시약사회는 비가맹 약국의 온누리체인 PB제품 판매와 관련해 온누리체인에 PB제품의 철저한 관리대책을 요구했음에도 업체가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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