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포티아민100mg…유한, 고함량 '삐콤' 신제품 허가
- 이탁순
- 2021-05-04 11:29:23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삐콤 라인업 제품 가운데 비타민B1 함량 제일 높아
- 비타민C 아스코르브산 미함유…삐콤씨에서 '탈피'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삐콤 이름을 단 8개 비타민 경구제 가운데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고함량 바타민 제제에 편승한 제품으로 보인다.
식약처는 3일 유한양행의 '삐콤메가정'을 허가했다. 삐콤메가정은 지금껏 나온 삐콤 제품과는 다른 모습이다.
일단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다. 활성형 비타민인 벤포티아민이 100mg이 함유됐고, 뇌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비스벤티아민도 30mg이 함유됐다.
삐콤 경구 라인업 8개 제품 가운데 비타민B1 함량이 가장 높다. 또한 유한양행의 또다른 고함량 비타민 브랜드 '메가트루' 라인업 5개 제품과 비교해도 월등하다. 2018년 허가받은 메가트루파워정이 벤포티아민 100mg을 함유하고 있으나, 비스벤티아민은 들어있지 않다.
또한 비타민C 성분인 아스코르브산이 미함유된 점도 특징이다. 이는 삐콤 지분의 상당수인 '삐콤씨'를 탈피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1963년 시작된 삐콤의 역사는 1987년 비타민C를 12배 증량한 '삐콤씨'의 탄생으로 국민 비타민제제로 등극하게 됐다.
삐콤씨 이후에는 삐콤씨에프, 삐콤씨에이스, 삐콤씨이브, 삐콤씨액티브, 삐콤씨파워 등 모두 삐콤씨 이름을 달았다.
하지만 이번에 허가받은 삐콤메가정은 '씨'자를 빼면서 비타민C성분인 아스코르브산도 넣지 않았다. 비타민C보다는 비타민B1 함량을 최대화해 피로회복 효과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제품의 출시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유한 "삐콤씨에서 메가트루"…종합비타민 세대교체
2020-04-06 12:16:02
-
유한양행 오창공장 가보니…비타민제 전용시설 눈길
2019-08-20 06:10:36
-
유한, SNS서 삐콤씨 범퍼영상 호응...영상 마케팅 활발
2019-08-17 06:00:24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복지부, 1월 약가인하 4천품목 리스트 곧 사전 공개
- 2오름, 1450억 CPS 투자 유치…"TPD 임상 가속"
- 3임무 종료 위임형 제네릭 한국 철수…올메액트 허가 취하
- 4생존의 문제 '탈모'...급여 시급한 중증 원형탈모치료제
- 5위더스제약, 차세대 다중표적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속도
- 6의협, 건보공단 특사경 반대 국회앞 1인 시위
- 7'2천억 조달·해외 진출 고삐'...카티스템, 얼마나 팔렸나
- 8이연제약, 130억 투자 뉴라클 신약 북미 1/2a상 완료
- 9모더나 RSV 예방백신, 식약처 신속심사 통해 허가
- 10"신약 파이프라인 10배로"...정부, AI바이오 전략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