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덕숙, 송사·윤리위·단일화 숙제 "해결해 나가겠다"
- 강혜경
- 2021-07-28 15: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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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29일) 약사회 윤리위 앞두고는 "적극 소명, 선처 구할 것"
- "3년 전과는 다른 마음…꼼꼼히 챙겨 치밀하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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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장 후보로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양덕숙 약사(60·중앙대 약대)가 송사와 윤리위, 단일화 등 숙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약사는 3년 전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110표차로 낙선한 바 있어 재도전에 대한 프리미엄과 학술사업으로 인한 인지도가 높고 중앙대 출신이라는 점 등이 유리하게 작용하나 소송과 약사회관 재건축 관련 윤리위 등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기 때문이다.
양덕숙 약사는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소송관련 질의에 대해 "차곡차곡 정리가 되고 있고,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움직익 있다. 일부는 정리가 되고 있고 당사자들과 대화 등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오늘(29일) 열리는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와 관련해서는 "윤리위에 소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 잘 설명해서 선처라는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물망에 오르는 최두주 전 강서구약사회장(62·중앙대 약대)과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아직 후보간 진지한 얘기나 논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대한약사회 후보들 간에 단일화가 됐던 것처럼 동문회 차원에서 단일화가 된다면 당연히 거기에 따를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 약사는 특히 '현장형'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서울 소재 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국을 탐방하며 약사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있다는 것.
그는 "탐방을 하다 보면 지역주민들이 약사를 신뢰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반해 여전히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며 "동네 약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약국을 탐방하며 유튜브로 찍어 노출하고 있다. 아직 1만명 정도만 영상을 접하고 있지만 앞으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코로나 팬데믹에 대한 우려가 크다. 경영 악화로 인해 폐문을 걱정하는 약국들이 많았고 약국의 어려움을 이루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약사회도 약 배달, 웨어러블 인허가 확대 등 이슈에 대한 사전 준비를 해야 한다. 3년 전에는 미처 꼼꼼히 챙기지 못한 부분들이 있어 이런 부분들에 대해 치밀하게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약사회는 대한약사회에 정책을 건의하고 대한약사회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해야 하는 거대 지부 가운데 하나다. 현장에 더 들어가 겸손하게 임하고, 선후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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