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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약사회장 선거 싱크탱크 약사비전 연구소 오픈

  • 강신국
  • 2021-08-30 04:09:55
  • 유튜브 생중계로 연구소 개소식...약사 비전 4.0 소개
  • 선거 출마 선언한 최광훈 전 회장 참석해 연구소 오픈 축하
  • 한동주·박영달·변정석·조용일·정현철 등 현직 지부장 영상메시지도 공개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61, 성균관대)이 '약사비전 4.0 연구소'를 오픈하고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김 부회장은 29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연구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김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약사 직능의 주변 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약사의 미래와 비전을 어떻게 실현하게 할 것인가 하는 약사들의 꿈과 고민이 약사 비전 4.0의 출발"이라고 말했다.

약사비전 4.0에 대해 설명하는 김종환 부회장
그는 "약사 직능을 위협하는 4대 악,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4대 과제, 그리고 4대 비전, 최종 4대 목표를 설정했다"며 "연구소를 오픈하기 위한 6개월간 보건의료 변화를 탐구하고 약사사회의 대응 방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여기서 4대악은 ▲편의점약 ▲약 배달앱 ▲의사갑질 ▲약대증원 등이며 ▲성분명 처방 법제화 ▲한약사 약국개설 근절 ▲개인맞춤형 건기식 소분판매 ▲신 상대가치 창출 등이 4대 과제다.

그는 "약사 비전 4.0 힘의 근간은 약사들이 실력과 역량에 대한 믿음이다. 최선을 다해 하나하나 해결 방안 찾아보겠다"며 "함께하면 이뤄낼 수 있다. 이제 약사 비전 4.0이라는 정책 플랫폼에서 함께해 주실 것을 믿고 활짝 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이날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전국 약국에 보낸 개인홍보물로 인해 약사회 선과위에서 경고 처분을 받는 등 사전선거운동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선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연구소 개소식에는 이미 선거 출마를 선언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연구소 개소식에 함께한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과 김종환 부회장
최 전 회장은 "전국의 많은 약사회원이 참석하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며 "연구소가 미래를 위한 연구성과를 내면 좋겠다. 김종환 소장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최 전 회장은 김종환 부회장과 함께 케이크 커팅식도 함께했다.

아울러 영상 축하 메시지도 공개됐는데,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정현철 광주시약사회장, 조용일 대구시약사회장,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한동주 서울시약사회장(영상공개 순) 등이 김 부회장의 연구소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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