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치료제 '입랜스', 기저질환 있어도 효과
- 정새임
- 2021-09-10 14: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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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OMA-2 임상 사후분석 결과 공개…고혈압·당뇨병 관계없이 PFS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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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PALOMA-2 임상연구 사후분석에서 이같은 유효성·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후분석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7월까지 임상에 참여한 이전에 치료경험이 없는 폐경 후 E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 66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의 69.6%는 고혈압, 21.2%는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다. 입랜스-레트로졸 병용군은 위약-레트로졸 병용군 대비 연장된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PFS)을 보였다.
또 4가지 이상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하위그룹에서도 입랜스군은 mPFS 35.9개월로 위약군(19.5개월)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고혈압은 심혈관질환 하위그룹 69.6%를 차지할 만큼 흔하게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하위그룹에서 입랜스군은 mPFS 30.4개월로 위약군 14.5개월조가 약 15.9개월 길었다. 당뇨병을 포함한 대사질환 그룹에서는 27.6개월 대 13.8개월, 근골격계질환 하위그룹에서는 27.6개월 대 16.3개월로 모든 하위그룹에서 일관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발표된 PALOMA-2 전체 임상 데이터와 유사했다. 보고된 이상반응과 이에 따른 용량 조절 또한 모든 기저질환 하위그룹에 걸쳐 일관되게 확인됐다.
이지선 한국화이자제약 의학부 상무는 "이번 사후분석을 통해 암환자에서 빈번히 동반되는 심혈관, 대사 관련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서도 입랜스의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국내 허가 5주년을 맞은 최초의 CDK4/6 억제제 입랜스의 축적된 처방경험 및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진행성 유방암 환자 치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연구는 지난7월 유방암 전문 국제학술지인 '더브레스트(The Breast)' 온라인본을 통해 발표됐으며, 10월호 출판본을 통해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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