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재난지원금도 쏠림현상…재래시장-동네 '희비'
- 강혜경
- 2021-09-17 14: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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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래시장 선물용 영양제 상담 '분주', 동네 '가격 문의만'
- 대형약국 상대적으로 유리…맘 카페 한 마디에 희비 교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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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성지'로 소문이 난 재래시장 인근 약국들의 경우 선물용 영양제 등 일반약 매출에 수혜를 입은 반면, 동네 약국들은 문의는 늘었지만 실제적인 매출에는 예상했던 것 만큼의 반등은 없다는 분위기다.
추석 연휴가 시작된 남대문시장 약국들은 대체로 붐비는 분위기였다. 약국마다 편차가 있기는 했지만 대로변에 위치한 약국에서는 약사들이 일렬로 서 영양제 상담을 하기에 바빴다.
단순히 가격만 문의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부모님께 선물하려고 한다',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냐'는 상담 손님들로 분주했다.

상대적으로 동네 약국들은 재난 지원금 사용과 관련해 특별할 게 없다는 분위기다. 동네 약국 약사는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부착한 덕에 관련한 문의가 늘었지만 단순한 가격비교 문의도 늘어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어떤 영양제가 좋으냐는 단순 문의나 가격 문의는 늘었지만 실제 매출로의 연결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다는 것.
이 약사는 "영양제의 경우 대표 지명품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대형약국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역 카페 한 마디에 희비가 교차되는 경우도 있다.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약국에서 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냐'는 문의에 특정 약국이 거론되고, 약값이 저렴한 약국에 대한 추천까지 함께 이뤄지다 보니 특정 약국에 대한 선호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동네 약사는 "영양제 매출이 늘면 좋겠지만, 다른 약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이다 보니 동네약국들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연휴를 앞두고 상비약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화제와 해열제 판매는 조금 늘었다"며 "지원금 효과가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약국에 따른 쏠림도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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