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목 준비하는 약국, 차별화된 패키지·포스터로 승부
- 정흥준
- 2021-08-30 17:16:5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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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옥고·종합비타민 등 선물용 박스 자체 제작
- 포스터 설치로 상담·판매 유도...재난지원금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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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추석 전에 코로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기 때문에 영양제를 선물로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명절 다빈도 판매 품목을 위해 따로 패키지를 제작하거나, 추석 선물용 제품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약국내 부착하고 있었다.
약국 수요층이 젊은 세대인 신도시에서는 부모님 선물용 구매가 많아 패키지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동탄 신도시에서 포도약국을 운영중인 윤태웅 약사도 한가위 패키징과 스티커를 제작해 추석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윤 약사는 "아무래도 추석이니까 건강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아 선물용 패키지를 준비했다. 경옥고랑 종합비타민가 많이 나가는 제품이다보니 제품 사이즈에 맞춰서 별도로 주문 제작을 했다"고 말했다.
패키지 외에도 한가위 스티커도 따로 제작해 선물용 제품에 부착하는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다. 윤 약사는 "포장이 되면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기분이 좋기 때문에 수고로움이나 비용이 들어가더라도 신경을 썼다"고 했다.

강원 영월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정초롱 약사(약사세요약국)는 "패키지는 손이 많이 가서 올해는 하지 않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추석 전에 부모님과 같이 방문해서 상담을 받고 사가는 경우들도 많다"고 했다.
약국에 부착한 가을포스터는 정 약사가 운영중인 네이버 스토어(약사세요상점)에서도 판매중이다. 지난 시즌 품절된 여름포스터에 이어 이미 대부분이 판매됐다.
노인 환자가 주를 이루거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약국들은 별도로 추석맞이 준비를 하지 않는 곳들오 있었다.
경기 A약사는 "작년까지는 했는데 올해는 상황을 보고 있다. 경기가 많이 안 좋다. 게다가 우리 약국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선물을 받는 입장이다”라며 “물론 보자기 포장을 포함해서 패키지를 하는 약국들이 꽤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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