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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10월부터 신용카드 캐시백...약사도 혜택보려면

  • 정흥준
  • 2021-09-23 11:49:31
  • 2분기 월 평균 사용액 대비 3% 이상 초과액 중 10% 환급
  • 최대 10만원씩 두 달 간...9월말→10월초 결제로 최대 혜택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민지원금에 이어 카드 캐시백으로 불리는 상생소비지원금이 다음달부터 시작된다. 약국 의약품 결제액도 해당 되기 때문에 적절한 결제 시기 조절로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상생소비지원금은 2분기 신용·체크카드 월 평균 사용액 대비 3%를 초과할 경우, 초과 결제액에 대한 10%를 환급해주는 캐시백 정책이다. 월 최대 10만원까지 10~11월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말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상생소비지원금은 국민지원금과 달리 지역 제한이 없다.

또한 사용처 확대에 대한 국민 의견을 반영해 온라인과 배달앱, 대형마트 등으로도 사용처를 확대 포함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의 경우 매월 의약품 결제액 규모가 크기 때문에 추가 결제액만 잘 계산한다면 월 10만원씩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든 신용·체크카드의 총 사용액을 합산해 지원할 것으로 보여, 특정 카드 사용액으로만 추산해선 안된다.

예를 들어 2분기(4~6) 월 평균 카드결제액이 1000만원이라면, 3% 상승액인 103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만 캐시백 환급이 이뤄진다.

만약 10월에 1130만원을 결제했다면 1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 받게되는 셈이다. 상한선이 정해져 있어 추가 금액에 대해서는 지원이 이뤄지지 않는다.

따라서 약국에선 재고 확보가 급하지 않은 경우라면, 9월 말 의약품 사입을 10월로 미루고 카드사용 시기를 조절해 혜택을 최대로 늘릴 수 있다. 이는 11월 카드사용액도 마찬가지로 해당된다.

상생소비지원금으로 배정된 예산이 약 7000억원이기 때문에 소진에 따라 시행시기는 줄어들거나, 늘어날 수도 있다.

정부는 카드 캐시백에 대한 적용 범위와 구체적인 사용처, 시행 시점 등에 대한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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