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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약사시험 293명 응시, 노인약료 최다 접수

  • 강혜경
  • 2021-09-23 14:40:30
  • 작년 241명 보다 소폭 증가
  • 소아약료 8→15, 영양약료 16→29, 중환자약료 14→26명으로 증가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올해 전문약사 자격시험에 293명이 응시했다. 작년 241명 대비 52명 가량 증가한 수치로, 최다 응시자가 몰렸던 작년 대비도 응시자 수가 증가했다.

23일 한국병원약학교육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제12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10개 분과에 293명이 응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응시 지원자에 대한 응시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올해 최종 응시인원을 293명으로 확정지었다.

응시자수자 가장 많은 분과는 ▲노인약료로 101명(전년 72명) ▲종양약료 40명(전년 52명) ▲감염약료 33명(전년 27명) ▲영양약료 29명(전년 16명) ▲중환자약료 26명(전년 14명) ▲내분비질환약료 19명(전년 21명) ▲심혈관계질환약료 17명(전년 20명) ▲소아약료 15명(전년 8명) ▲의약정보 8명(전년 10명) ▲장기이식약료 5명(전년 4명) 등이다.

노인약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응시인원이 몰렸다. 노인약료는 전문약사 자격시험 중 가장 늦은 2017년 신설돼 3년 연속 응시인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아약료는 8명에서 15명으로, 영양약료는 16명에서 29명으로, 중환자약료는 14명에서 26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연구원은 노인약료에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린 이유에 대해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노인환자 비중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만성·복합 질환을 가진 노인환자 다약제 관리와 보다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올해 시험은 16일 오후 3시부터 경기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이영희 병원약사회장은 "전문약사 자격시험 도입 10년 만에 국가자격으로 인정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며 "전문약사들이 해당 분야 약제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와 임상약료서비스 제공, 환자 안전을 위한 전문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병원약사로서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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