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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25512표·병원 5737표...약사 유권자 표심향방은?

  • 정흥준
  • 2021-11-12 11:48:46
  • 총 유권자 35160명...병원약사 16% 표심 중요
  • 지난 선거 대비 경기 유권자 1222명 증가...전남만 감소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올해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 유권자는 총 3만5160명으로 직전 선거 대비 3375명(10.6%)이 증가했다.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선거 대비 가장 크게 유권자가 늘어난 지역은 경기도였다.

2018년 대비 올해 선거 유권자가 3375명 증가했다.
경기도 유권자는 7445명으로 지난 선거 6223명과 비교해 1222명이 증가했다. 이외에도 서울은 8250명으로 535명 증가, 부산은 2938명으로 240명이 증가했다.

16개 시도지부약사회 중 전남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유권자 수가 2018년 대비 늘어났다. 전남은 19명이 감소했다.

이는 면허신고제, 청구프로그램 이용 제한 등의 이유로 회원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유권자는 늘어난 반면 온라인투표가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투표율은 다소 감소해 5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선거에선 총 1만9286표로 약 60%의 투표율을 보였다.

근무처별 유권자의 수도 중요하다. 특히 유권자의 약 16%를 차지하는 병원약사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하는지가 관건이다.

취업구분별 유권자 분포 현황.
유권자들의 취업 현황을 살펴보면, 약국 개설약사와 근무약사가 각각 2만1092명, 4420명으로 많다. 전체 유권자 중 비중은 압도적으로 높다.

병원과 요양병원, 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 약사의 수는 5737명으로 전체 유권자에 16%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병원약사 비율의 편차는 있다. 특히 광주 등 병원약사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에는 병원약사 표심이 당락에 주요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미활동 약사의 숫자도 적지 않다. 65세 이상 미취업 약사가 902명, 6개월 이상 휴폐업 약사도 682명이다. 이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있지만, 표심을 읽기는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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