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약, 장애인 복지시설에 사랑의 장학금 전달
- 김지은
- 2021-12-17 11: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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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약사회가 이번에 방문한 애지람은 만 18세 이상 성인 지적장애인 생활 시설로, 프란치스코회 수도자들이 함께하는 복지시설이다.
애지람은 발달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일반 주택 자립홈 개소에 이어 올해 3월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자 ‘카페 프코의 집(프란치스코의 집)’을 개업했다.
애지람 원장인 엄삼용 알로이시오 수사는 이번 방문에서 "발달장애인 고용률이 저조하고 고용 유지가 어려운 상황으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직접 카페를 열게 됐다”며 “사회 속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평범하게 출퇴근하는 일상을 실천하고 있는 발달장애 직원들의 모습에 힘이 나고 자립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 앞으로 더 많은 가능성이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동민 회장은 “발달장애인 탈시설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충분한 일상생활 교육과 직무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단 것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를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최근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실현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만큼 더 많은 사회적 관심으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해주고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날이 가까워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강릉시약사회는 2014년부터 애지람과 인연을 맺고 올해로 8년째 사랑의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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