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한약사·재택 약 전달, 당선인측 의견 반영"
- 강신국
- 2021-12-17 13:2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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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차 상임이사회..."남은기간 회무에 최선 다하자"
- "차기 집행부 인수위 활동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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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김대업 회장이 공식 회의 자리에서 "남은 기간 회무수행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16일 열린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린 11차 상임이사회에서 김 회장은 지난 선거에 대해 "그간 우리 집행부가 일은 열심히 했지만 사업 성과를 회원 눈높이에 맞게 설득하는 부분이 부족했다"면서 "열심히 회무를 추진해준 임원들께 감사하다. 남은 기간 동안 회수 수행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한약사 문제, 재택치료와 관련한 약 전달 문제 등 주요 사안에 대해서는 당선자 측 의견을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차기 집행부의 인수위원회 활동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성 정보통신이사는 총무이사를 겸직하는 부회장, 김인옥 문화복지이사는 기획이사를 겸직하는 부회장, 박명숙 국제이사는 약사면허관리원장을 겸직하는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약사회는 약사회장 선거 일정으로 지연되고 있던 2021년도 일반회계 추가경정예산을 위한 제3차 이사회를 서면으로 개최키로 했다.
약사회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2021년도 예산 수립시 예상할 수 없었던 세입·세출 변동사항이 발생한 만큼 ▲위원회비 ▲회의비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비 등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회비의 경우 약국 비접촉식 체온계에 대한 회원 본인부담금 지원과 온라인 회원신고 시행을 위해 시도지부 행정비용 지원을 위한 지원금 등의 사유가 발생했고, 회의비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제1차 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 등을 외부에서 개최함에 따라 회의비 예산액 초과 사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제40대 대한약사회장 선거가 우편투표로만 시행된 상황에서 유권자 증가(3375명)와 우편요금 상승 등의 요인으로 발생한 우편요금 추가 지출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약사회는 제3차 이사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상임이사회에서는 복지부에 제출한 2022년도 약사연수교육 계획과 식약처에 제출한 2022년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계획 안건에 대해 추인하고, 본회 영문 홈페이지 개편에 관한 안건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박명숙 부회장은 안건설명을 통해 "본회 영문 홈페이지가 2013년 이후 전혀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2020년 5월부터 영문 홈페이지 개편팀을 구성하고, 컨텐츠 검토·디자인 및 편집을 거쳐 금년 11월 영문 홈페이지가 새로 개편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보고사항을 보면 약사회와 여성가족부 협업 사항으로 '단골약국은 가족건강지킴이, 가족센터는 가족행복지킴이'라는 홍보 스티커와 식약처 협업 사항으로서 '약 바르게 먹기' 어린이용 코코몽 스티커가 전국 약국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광민 홍보이사는 "지역사회에서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한 거점으로서 약국의 역할과 위상을 인정받는 한편, 어린이들이 약국을 보다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라북도지부의 법인세 및 가산세 추가분 선납금 일부 감액 ▲대한약사회 약사연수교육기관 인정 ▲재난에서의 약사 역할 교육 실시에 관한 안건 등도 심의·의결했다.
또한 ▲2021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결과 ▲로사르탄 성분 의약품 불순물 검출 시 환자 처방약 재처방⸱재조제 및 교환 절차 ▲제7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 개최 결과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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