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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내년 개설약국 2만 4천곳 돌파 전망...경기 신도시 집중

  • 강신국
  • 2021-12-20 11:14:02
  • 국세청 9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동향 분석
  • 1년새 전국 약국 525곳 증가...2만 3676곳 개설
  • 경기 하남·남양주·김포·광주 등 8% 이상 증가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도 약국 개업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집계한 지난 9월 기준 100대 생활업종 동향을 보면 약국은 전년동월 2만 3151곳에서 2만 3676곳으로 525곳(2.27%) 증가했다. 100대 생활업종 평균 증가율은 7.6%였다.

이같은 추세라면 1년 뒤 전국 약국수는 2만 4000곳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약국 개업 증가율이 높았다. 경기지역 약국은 전년동월 5179곳에서 5338곳으로 3.07% 증가했다.

위례신도시가 들어선 하남은 전년동월 101곳에서 113곳으로 11.8%의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남양주, 김포, 광주 등도 8% 이상 약국 개업이 늘었다. 이들 지역 모두 신도시가 조성돼, 신규약국 개설이 증가세의 원인으로 보인다.

경기도의 전체 약국수는 5338곳으로 5350곳의 서울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2.8%의 증가율을 보인 서울의 경우 강남이 전년동월 457곳에서 493곳으로 7.9%의 증가율을 보였고 ▲서초구 6.4% ▲금천 5.7% ▲강서 5% 순으로 약국 개설이 증가했다.

지역별 약국 개설 현황을 보면 경기 수원이 510곳으로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강남구 493곳 ▲경기 성남 484곳 ▲경남 창원 424곳 순이었다.

국세청 통계지표에는 한약사 개설약국도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정확한 약국 개설 숫자와 다를 수 있다.

한편 100대 업종 중 통신판매업이 29.2%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펜션게스트 하우스 23.1%, 실내스크린골프장 16.3% 순이었다. 감소율을 보면 간이주점, 호프전문점, PC방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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