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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당선인측, 오늘 복지부와 재택환자 약 전달 협의

  • 강혜경
  • 2022-01-03 18:01:40
  • 오전 10시 복지부와 간담…현 약사회 집행부도 참여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재택치료환자에게 약을 전달하는 방식을 놓고 복지부와 약사회가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3일 약사단체 등에 따르면 오늘(4일) 약사회 현 집행부와 차기 집행부가 복지부와 재택환자 약 전달 방식에 대한 간담을 약사회관에서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태길 약무정책과장과 이광민 약사회 정책기획실장, 차기 집행부 측이 함께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간담에는 최광훈 당선인 측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만큼 '재협상'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최광훈 당선인은 재택치료 환자 가족이나 대리인 등이 약을 수령할 수 없는 경우 '도매상을 통해 약을 배달하는' 정부와 약사회간 협상을 전면 재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기 때문이다.

약사회는 거점약국에 대한 운영 관련 개선점과 지원 방안 관련 조사도 어제까지 마무리 한 바 있다.

최광훈 당선인은 "처방약 투약 및 복약지도 등 일련의 과정이 약사 책임 하에 진행돼야 하며, 배달 전문업체를 통해 전달되는 경우 약화사고 발생 등 책임문제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배달업체를 통해 처방약 전달을 위탁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안으로 ▲보건소 방역요원이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과 ▲환자 대리인이 처방약을 전달하는 방안 ▲지역약사회 임명(고용) 방역약사가 처방약을 전달하는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최 당선인은 "협의안이 도출·시행되기 전까지는 코로나 재택치료자의 약물치료에 공백,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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