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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경구약 처방약국, 800여곳으로 확대"

  • 이정환
  • 2022-02-21 09:57:48
  • 투여 대상 40대 고위험군 확대 따라 취급 약국도 늘려
  • 팍스로비스 처방·공급량 늘려 환자 투여에 '속도전'

[데일리팜=이정환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을 오늘(21일)부터 4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로 확대하는데 이어 경구약 처방 약국을 이번 주 중으로 800여개소까지 확대한다.

화이자 팍스로비드 등 국내 도입된 경구치료제 처방량과 약국 공급량을 늘려 환자 투여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2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 20일 이후 2년1개월 만이다.

전해철 장관은 "위중증 환자 수는 전주 대비 다소 증가했지만 병상 가동률은 감소했다"며 "의료 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중대본은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을 4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까지 확대한다. 아울러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을 기존 472곳에서 800곳까지 확대하고 치료제 공급을 이번 주 중 완료할 방침이다.

전 장관은 "먹는 치료제 처방 약국을 800여개소까지 확대한다"며 "기존 472개소 도입된 치료제 약국 공급을 이번주 중 완료해 환자 투여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9만명대 중반으로 예상된다. 지난주(2월14~20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365명으로 전주 대비 다소 증가했다. 하지만 병상 가동률은 약 33% 수준으로 감소했다. 누적 치명률도 0.36%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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