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 개최…대상에 김인산 박사
- 지용준
- 2022-03-03 14: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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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산 박사 상금 3억원 수여, 젊은연구자상 이혁진·주영석 교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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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기연구자상은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신약개발에 대한 집념과 유지, 철학을 받들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생명공학·의약학 연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응용 가능성도 높은 성과를 이룬 한국인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창조와 혁신, 도전으로 대표되는 ‘임성기 정신’을 온전히 기리는 일은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 뛰어들어 실험실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는 우수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한국의 어려운 연구 환경을 개선하고 ‘R&D를 통한 글로벌 신약개발’을 앞당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 격려했다.
김인산 박사는 의사이자 생명과학을 전공한 과학자다. 그는 인체가 암세포를 대상으로 면역 반응을 잘 일으키도록 유도하고 암세포의 사멸까지 이끌어내는 새로운 항암 면역체계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성기연구자상 심사위원회는 “이 기술이 새로운 개념의 항암신약 개발에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혁진 교수는 mRNA 전달력을 높인 지질나노입자(LNP) 원천기술을 개발해 백신뿐 아니라 암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됐다.
주영석 교수는 3D 폐포세포 배양기술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폐를 손상시키는 과정을 규명했다. 새로운 팬데믹을 예방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관순 이사장은 "이번에 선정된 세 분의 수상자들은 높은 수준의 과학적 업적과 더불어 이 상이 지향하는 신약개발 분야 응용 가능성이 높은 연구 결과가 평가돼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새 길을 열어나가는 국내 연구자들에게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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