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안성공장 증설에 170억 투자
- 차지현
- 2025-07-09 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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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생명과학은 사업확대와 생산역량(캐파) 확대를 위해 170억원 규모 의약품 설비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13.82% 규모다. 투자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다.
투자 대상지는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제2공단1길 92에 위치한 동국생명과학 안성공장 내 유휴 공간이다. 회사 측은 "투자액은 신규 라인 증설에 따른 생산설비, 공사비 등을 포함한 금액"이라면서 "투자 기간 종료일과 투자 금액은 공사진행 과정과 기타 경영환경 변화 등에 따라 바뀔 수 있다"고 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 조영제 사업부문 물적분할로 설립됐다. 조영제는 자기공명영상(MRI), 컴퓨터단층(CT) 촬영 시 조직이나 혈관이 잘 보이도록 유도하는 약물이다. 조영제가 온몸에 퍼지면 병변 조직과 정상 조직의 구별이 극대화돼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2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동국생명과학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채무 상환과 생산시설 확충 등에 투입한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회사는 당시 공모 자금 중 가장 많은 금액인 123억원을 안성공장 완제 라인 증설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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