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美 BMS공장 2000억원에 인수…CDMO사업 속도
- 김진구
- 2022-05-13 16: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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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지주, 이사회 열고 인수 안건 의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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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롯데지주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미국 뉴욕 동부에 위치한 BMS 공장을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인수금액은 2000억원이다. 공장뿐 아니라 공장 내 장비와 관련 인력까지 모두 인수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BMS 공장은 바이오의약품 전용 생산시설로, 생산규모는 연 3만5000ℓ 수준이다.
롯데가 BMS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면 그룹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CDMO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최근 ‘롯데바이오로직스’ 상표 출원을 마쳤다. 제약업계에선 공식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그룹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 참석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부터 롯데바이오로직스 공식 출범의 밑그림을 그렸다. 지난해 8월엔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 산하에 신성장2팀(바이오팀)과 신성장3팀(헬스케어팀)을 신설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이원직 상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주축이 될 신성장2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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