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전국 수해 약국 144곳…피해 추산액만 16억여원
- 김지은
- 2022-09-23 11:35:26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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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79곳 최다... 약사회, 95곳에 1억8000만원 지원키로
- 태풍 힌남노 피해 약국도 조사 중…“집계 후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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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2일 열린 제10차 상임이사회에서 ‘수해 및 태풍 피해 약국 위로금 지급’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안건은 지난 8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경기, 인천 등 약국에서 수해가 발생한 데 더해 지난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지역 등의 약국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상정된 것이다.
약사회는 “수해 등 재해 약국을 위로하고 지원하기 위해 재해 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회원 약국에 소정의 위로금을 지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약사회가 집계한 8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약국은 4개 지부의 총 144곳이었다. 서울이 7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52곳, 인천 12곳, 충남 2곳이었다.
이들 약국의 총 피해 추산액은 약 16억5000만원이었으며, 피해 내역에는 약국 집기, 가전제품, 내부 시설, 의약품과 의약품 파손 등이 포함됐다.
약사회는 ‘재해 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에 따라 이들 약국 중 95곳에 대한 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총 지원 금액은 1억7950만원으로, 지부 수해 지원 성금과 대한약사회 총무위원회 사업비를 합한 금액이다.
약사회는 현재 태풍 힌남노 피해 약국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접수 중인 피해 지역은 대구, 인천, 경기, 경남, 부산, 경북약사회 등이다.
박상용 홍보이사는 “태풍 힌남노 피해 약국과 피해금액도 지난 집중호우 피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집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 약국에 대한 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회 재해 약국 위로금 지급 내규 제3조(지급기준)에 따르면 피해 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500만원, 피해 금액이 100만원 이상에서 5000만원 미만일 때는 피해금액의 10%, 피해금액이 100만원 미만일 때는 별도로 지급하지 않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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