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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팜-CHD제약 약국 코스메슈티컬 '레비클' 일본 진출

  • 강혜경 기자
  • 2026-10-13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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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아인즈앤툴페' 매장 입점…80여개 매장 순차 입점
  •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2000개 이상 약국 공급…해외 공략"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AX 플랫폼 기업 바로팜(대표 김슬기)이 자회사인 의약품 전문 제조사 CHD 제약의 약국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레비클(REVICLE)'이 일본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레비클은 일본 뷰티·드럭스토어 셀렉트숍 '아인즈앤툴페(ainz&tulpe)' 신주쿠점을 비롯한 도쿄 주요 매장에서 지난 8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80여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계획이다.

레비클은 CHD 제약이 올해 1월 선보인 약국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레비클RX PDRN EGF 크림은 출시 6개월 만에 전국 2000여개 이상의 약국에 공급됐다. 이어 7월과 8월 선크림, 마스크팩, 나이아신아마이드 제품을 차례로 내놓으며 라인업을 넓혔다.

레비클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팜 그룹의 사업 구조가 영향을 미쳤다. CHD제약은 의약품 전문 제조사로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바로팜은 약국 AX플랫폼에서 쌓은 약국별 주문·판매 데이터로 제품 기획과 개선을 돕는다. 유통과 판매는 바로팜 자회사 비알피랩스가 맡는다.

이렇게 국내 약국 채널에서 검증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 일본 내 판매 채널도 다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바로팜은 현지에서 'K-파마시 더마 브랜드'를 내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일본 약국 체인 등과도 추가 입점을 협의하고 있다.

북미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아마존 K-뷰티관에 레비클 브랜드 스토어를 입점하고 물류 연동을 마쳤으며, 공식 오픈은 12월로 예정돼 있다. 미국 화장품 규제 요건인 FDA 화장품 자율등록(VCRP)과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대응도 마쳤다.

바로팜 측은 "약국에서 검증받은 레비클이 일본 소비자와 만나게 돼 뜻깊다"며 "일본에서 쌓은 트랙레코드를 발판으로 북미와 아시아 등으로 진출 국가를 넓혀 레비클을 글로벌 K-파마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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