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계획 없던일로"… 대원제약, '코대원정' 계속 판다
- 강혜경 기자
- 2026-08-26 06:00: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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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편의 증진,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 책임 다하고자 결정"
- 지속 공급에 약국들 '한 숨 덜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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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원제약이 진해거담제 코대원정(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디히드로코데인타르타르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의 단종 계획을 뒤집고, 판매를 지속하기로 했다.
25일 대원제약은 의료기관 및 의약품 도매업체 등에 "환자의 편의 증진과 안정적인 의약품 공급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자 코대원정의 판매 지속을 확정했다"고 안내했다.
앞서 생산설비 효율화를 위한 품목 조정 차원에서 현 보유재고가 소진되는 9월 말 경 판매를 종료하겠다던 당초 입장을 번복, 기존과 동일하게 지속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대원정을 주로 조제하는 이비인후과 약국들은 다행스럽다는 반응이다. 환절기를 앞두고 코대원이 단종될 경우 의원과 약국에 혼란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코대원정의 생산실적은 47억9000만원으로 코푸정(23억7664만원), 코데날정(12억8948만원), 코데닝정(11억910만원) 보다 2배에서 4배까지 높아,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것.
지역의 약사는 "환절기를 앞두고 코대원정 관련 제제들의 수급이 곤란해질까 우려했는데, 판매가 지속된다고 해 다행스러운 상황"이라며 "다만 수급 불안정 이슈가 개선될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코대원정의 정당 가격은 37원으로 2024년 가격이 인상되기는 했지만 진해거담제의 채산성 이슈는 계속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약사는 "기침·가래 환자들에게 처방되는 제제지만, 수급에 차질 빚어지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공급에 대해서는 상황은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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