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약 "국민 안전보다 플랫폼 수익 챙기는 정부 경악"
- 강혜경 기자
- 2026-08-21 17: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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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존재 첫 번째 목적은 국민 안전과 건강한 삶 유지…철회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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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울산광역시약사회(회장 유효성)가 약 배송 대상자를 모든 비대면 진료 환자로 확대하는 정부안에 성명을 발표했다.
시약사회는 21일 "국민의 건강을 위해 약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하게 투여되도록 앞장서야 할 복지부가 비대면 진료 안착과 의약품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 배송 확대를 추진한다고 한 데 대해 믿기지 않는다"며 "그 무지함과 무책임함에 경악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가장 안전한 약물이라고 오판돼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하도록 했던 타이레놀은 청소년들의 O.D(오버도즈) 파티의 주요 약물이 됐고, 매년 과복용과 오용으로 인한 건강보험공단의 의료비 지출 역시 늘고 있음에도 '편의'를 앞세우는 의도가 무엇인지 의아하다는 것.
약사회는 "잘못 쓰면 독이 될 수도 있는 약을 빠르게 쉽게로 설명할 수는 없다"며 "국가의 첫 번째 목적이 국민 안전과 건강한 삶 유지에 있는 만큼 약 배송 대상자 확대 정책은 즉각 철회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건강한 삶에 직결된 정책에 신중을 기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그 결저에 자본의 이익이 관여돼서는 안될 것"이라며 "복지부는 비대면 진료 약 배송 확대 방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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